▲ 샤이니 종현. 제공|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SM이 샤이니 종현(27, 본명 김종현)의 마지막을 위해 빈소를 찾은 팬들에게 조문 시간을 알렸다.

종현의 빈소가 19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샤이니 멤버 온유, 민호, 태민, 키가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유족의 뜻에 따라 팬들을 위해 지하 1층 3호실에 빈소를 마련했다. 낮 12시부터 공개된 빈소에는 많은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SM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운 날씨에도 고인의 가는 길을 애도하기 위해 먼 길 와 주신 많은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빈소가 마련된 아산병원 장례식장은 다른 조문객들과 함께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유족과 상의하여 부득이하게 조문 시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종현의 조문시간은 이날 오후 8시까지다. 20일 역시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팬들의 조문 행렬을 받을 예정이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19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인 종현을 건국대학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종현의 발인은 21일 오전 9시며,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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