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종현.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샤이니 종현(27, 본명 김종현)의 사망 소식에 주요 외신들도 긴급 속보를 전했다.

18일 영국 BBC는 국내 언론을 인용해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을 보도하며 “종현은 가수이자 춤꾼,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그룹 내에서 큰 역할을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더 선도 “종현은 한국의 톱 팝스타였지만 슬프게도 27살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또한 샤이니의 히트곡 ‘리플레이’(Replay), ‘링 딩 동’(Ring Ding Dong) 등에 대해서도 기술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종현의 소식을 보도하며 “샤이니는 K팝에서 가장 라이브에 능한 가수 중 하나로 알려졌으며, 정교한 춤으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대중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도 샤이니 종현의 소식을 보도했다. 할리우드 라이프는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샤이니 싱어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의 데뷔 시절과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한 경력 등에 대해 자세히 기술했다.

일본 주요 매체들도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을 보도하며 그를 추모했다.

한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19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인 종현을 건국대학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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