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마그너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김마그너스(19)가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에서 76위를 기록했다.

김마그너스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도비야코에서 열린 2017-2018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남자 15km 프리 종목에서 32분 52초 5의 성적으로 출전 선수 91명 가운데 76위로 들어왔다.

우승은 29분 58초 8을 찍은 시멘 크루거(노르웨이)에게 돌아갔다. 2위는 30분 09초 4의 모리스 마니피캇(프랑스)이 차지했다.

23세 이하 선수 중에서는 김마그너스가 11명 가운데 9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올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1.4km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마그너스는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으로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다.

여자 10km 프리에 출전한 이채원(36)은 26분 06초 5를 기록해 78명 중 72위로 대회를 마쳤다.

샬로테 칼라(스웨덴)가 22분 40초 1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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