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각양각색의 캐럴이 발표되고 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39인과 걸그룹 트와이스에 이어 소녀시대 태연, 투빅 등이 캐럴을 발표했다. 또 엔시티 드림, 엑소 등이 겨울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윈터 프로젝트 ‘스타쉽 플래닛’을 통해 캐럴을 발표했다. 이번 스타쉽 플래닛에는 케이윌, 소유, 매드클라운, 정기고, 보이프렌드, 유승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정세운 등 모두 39인의 가수가 참여했으며, ‘크리스마스 데이’(CHRISTMAS DAY)라는 곡으로 팬들과 만났다.

연례 프로젝트로 매년 합동 곡을 발표해왔던 스타쉽 아티스트들과 달리, 트와이스는 최근 데뷔 후 첫 캐럴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1일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수록곡 ‘메리&해피’다. 지난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꾸준히 활동을 해왔지만 겨울 앨범은 처음이다. 이들의 첫 캐럴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하며 든든히 뒷받침해주기도 했다.

▲ 트와이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태연도 겨울 앨범, 그리고 캐럴로 팬들과 만났다. 지난 12일 발표한 ‘디스 크리스마스-윈터 이즈 커밍’(This Christmas – Winter is Coming)이 바로 그것. 겨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디스 크리스마스’(This Christmas)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염두에 뒀다. 이외에도 모든 수록곡들은 겨울의 포근함, 연말의 축제 분위기,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풍경들을 담아냈다.

투빅도 태연과 같은 날 겨울 스페셜 앨범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유 아 마이 크리스마스’(You are my Christmas)는 따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냈다. 지난 2013년 12월에도 겨울 시즌송을 발표했던 투빅은 4년 만에 달콤한 감성을 담은 시즌송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오는 15일 크리스마스 캐럴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엔시티 드림이 있으며, 엑소도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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