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폴라리스 걸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아이비, 양동근, 레이디스 코드 등이 소속된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야심 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내년에 이른바 '폴라리스 걸스'(polaris girls) 프로젝트를 가동한다"며 "'폴라리스 걸스' 프로젝트는 아시아를 비롯해 실력 있는 글로벌 아이돌을 탄생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 걸스'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일본의 아이티(IT)계열 글로벌 기업인 도너츠와 함께 한다. 도너츠는 일본 최대의 동영상(믹스 채널) 및 스마트폰 앱 등을 주축 사업으로 둔 일본 내 아이티 계열 글로벌 그룹이다.

'폴라리스 걸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추로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너츠 본사에서 연합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공개 오디션에는 '폴라리스 걸스'에 합류하고자 하는 3,400여 명의 대규모 인원들이 지원,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벌써부터 현지 반응이 뜨겁다.

앞서 국내 멤버를 찾는 오디션도 도너츠의 한국 지사인 마이라이브를 통해 진행했으며 내년 1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6일), 광주(11일), 대전(12일), 서울(13일) 등 전국 오디션을 통해 '폴라리스 걸스' 프로젝트 멤버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겸비, 나아가 유럽까지 전 세계 시장을 염두에 둔 멤버들을 선발해 글로벌 걸그룹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면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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