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믹스나인' 포스터.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믹스나인'이 150분 확대 편성에도 시청률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약 0.1%포인트 상승하는 수준에 그쳤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6회는 1.026%(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5회가 기록한 0.958%보다 약 0.068%포인트 상승한 것.

'믹스나인'은 1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뒤로 계속해서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첫 방송에서 1.9%의 시청률을 보였고 2회는 1.5%로 약 0.4%포인트 하락했다. 이후로도 계속됐다. 3회는 1.7%, 4회는 1.3%, 5회는 0%대까지 떨어지며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특히 전날 방송된 '믹스나인' 6회는 150분 확대 편성이라는 강수를 뒀음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 이날 방송된 6회에서는 출연자들의 포지션 평가가 이어졌다. 포지션 평가는 Mnet '프로듀스101'이나 KBS2 '더 유닛'과 비슷한 평가 항목으로 신선하지 못하다는 평이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뉴스뱅크'는 1.806%, TV조선 '야생의 왕국'은 1.63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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