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진 연예인 특혜 논란

배우 박수진이 ‘연예인 특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앞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수진이 첫째 출산 당시 삼성서울병원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병원 측이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는 중환자실에 연예인 부부와 매니저 가족 등의 출입을 허용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인큐베이터 새치기 및 음식물 반입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박수진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과 함께 “매니저 동행 및 음식물 반입에 관한 문제는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했고 중환자실 내부로 매니저가 동행하거나 음식물을 반입한 사실은 없다”며 “중환자실 면회에 부모님이 동행한 것은 사실이다. 첫 출산이었고, 세상에 조금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인큐베이터 입원 순서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병원 측도 “연예인 특혜가 아니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의료진 판단 아래 조부모도 출입이 가능하다”며 “병원 확인 결과 해당 글쓴이의 조부모도 중환자실에 들어와 면회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병원 측의 주장에 대해 28일 “그게 면회였던 건지 삼성에 묻고 싶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신생아 중환자실 공사부터 시작해서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시기에 입원한 엄마들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 태연 교통사고 논란

그룹 소녀시대 태연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40분께 서울 학동역에서 논현역 방향으로 가는 3차선 도로 중 1차선에서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태연은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중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고, 이 충격으로 택시가 앞에 있던 아우디 차량과 추돌했습니다. 택시 승객 2명과 아우디 운전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태연은 다친 곳이 없는 상태로 곧바로 귀가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태연은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이후 피해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은 SNS를 통해 “가해자가 유명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구급차에 태워 병원을 가려고 했다. 피해자들에게는 기다리라고 했다”고 주장하며 연예인 특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와 관련 현장을 방문한 견인 기사는 자신의 SNS에 구급대원들이 다친 사람들을 먼저 상황 파악했고, 태연은 구급차가 아닌 매니저의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택시에 타고 있던 또 다른 피해자는 “가해자의 부주의로 사고를 당하고 다친 건 저희인데 가해자의 팬들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고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됐다”며 “사고 직후 그리고 지금까지 가해자에게서 그 어떤 죄송하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태연은 사고 다음날인 29일 자신의 SNS에 “걱정시켜 미안하다”고 시작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태연은 “기사님께는 사과를 드렸고 나머지 몇몇 분들은 저의 컨택을 원하지 않았다”며 “오해 생겨서 말씀드린다. 좀 더 조심히 운전하겠다. 걱정 끼쳐 드려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 워너원 박지훈 악플러 고소

그룹 워너원 박지훈이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박지훈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지난달 30일 공식 SNS룰 통해 “박지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 결과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서 미성년자인 박지훈에게 심각한 수준의 성희롱, 각종 악성 루머 및 인신공격으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법무법인 강남과 논의 후 지난 10월 24일 서울중앙지검에 모욕죄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지훈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습니다. 앞서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윤지성 배진영 옹성우 황민현 등도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