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믹스나인'이 3일 150분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12월 첫 번째 주말을 책임질 프로그램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그리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특별한 출연자를 모았습니다.

◆ ‘믹스나인’, 150분 확대 편성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6회가 100분이 아닌 150분 확대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6회는 지난주 방송된 5회에 이어 ‘포지션 배틀’의 모든 무대가 공개될 예정인데요. 확대된 편성 시간만큼 소년소녀들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대국민 투표는 방송이 끝난 후인 밤 12시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방송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에 투표 순위에도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JTBC ‘믹스나인’, 3일 오후 4시 방송.


◆ ‘변혁의 사랑’, 다가온 종영

tvN 금토 드라마 ‘변혁의 사랑’이 3일 종영합니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 3세와 고학력 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제훈 등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극 초반 신선하고 코믹한 내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다만 주인공 변혁을 연기하는 배우 최시원이 ‘프렌치 블독 사건’ 등으로 구설에 오르며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시청률이 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이상 상승할 수 있었음에도 탄력을 받지 못하고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또한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던 만큼 크게 화제를 모으지도 못했고요. 결국 16부작을 마무리하며 조용히 종영하게 됐습니다. tvN ‘변혁의 사랑’, 3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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