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1일 오후 2시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미니음반 '마이라이프 애(MY LIFE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비는 "사실은 제가 가족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많다. 말씀을 드리는 게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비는 올해 초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다. 지난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비는 "득녀에 대한 소감은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다. 정말 제 인생 2막이라는 게 저보다 소중한 존재다. 이루 말할 수 없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까지 가장이 될 수 있게끔 안정적으로 될 수 있게 해준 팬 분들과 많은 분들 덕분이다. 감사하다.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이제는 오늘부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하려고 한다. 제 아이나 안 사람에게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 여기까지 말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비는 1일 오후 6시 타이틀곡 '깡'을 포함한 미니음반 '마이라이프 애'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