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얼. 제공|롱플레이뮤직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나얼이 '기억의 빈자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나얼은 1일 자신의 팬카페에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 발매 소감을 게재했다. 또 많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얼은 "이번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공백이 길어서 사실 걱정이 많았다. 변함없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나얼은 '기억의 빈자리'라는 곡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나얼은 "'기억의 빈자리'는 1980~90년대 초의 감성적인 신스 사운드를 담기 위해 공들여 작업했다"며 "작곡가로서 팝적인 느낌과 우리나라 가요 특유의 멜로디를 살리기 위해 고민했다. 편곡자님부터 세션 연주자분들, 엔지니어님들 등 여러 사람의 수고와 도움을 거친 아주 감사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나얼은 "현재 두 번째 솔로 앨범을 완성하기 위해 계속 편곡 및 녹음 중"이라며 "양질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언제나 그래왔지만 한 장의 앨범을 만드는 일은 정말 어렵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한 일"이라며 "나이를 많이 먹어서 빨리 지치고 체력이 예전 같지 않지만,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 작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얼은 지난달 29일 '기억의 빈자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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