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글러스:비서들' 최다니엘이 3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저글러스:비서들' 최다니엘에 3년 만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김정현 PD를 비롯해 배우 백진희 최다니엘 강혜정 이원근이 참석했다.

최다니엘은 "군복무 마치고 3년 만에 저글러스로 돌아오게 됐다. 남치원 역을 맡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쉽지 않은 작품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따뜻함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 추운 겨울날 열심히 잘 만들고 있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다니엘은 "설레고 떨렸다. 잘할 수 있을까 부담도 있었다. 작품 선택하면서 망설임도 있었다. 다음 해에 작품을 해야 되나 싶기도 했다. 오히려 도전해 보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저는 코미디가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감독님과 백진희와 잘 만들어볼까 싶어서 개인적으로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저글러스:비서들'은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2월 4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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