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과 김지석의 남산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과 김지석의 한밤중 ‘남산 몰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27일 오후 8시 50분 29회와 30회가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한예슬과 김지석의 로맨틱한 남산 공개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극중 톱스타 사진진과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을 맡은 한예슬과 김지석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거듭나며 사진진 가족에게 닥친 위기를 함께 극복한 후, 서로를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며 꿀 떨어지는 연애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진의 언니 사호성(김정화)이 직접 지은 코스모스의 꽃말 ‘사랑해’를 서로에게 되새기며 ‘코스모스 커플’로 거듭나는 등, ‘사공 커플’ 지지자들의 폭발적인 사랑과 지지를 듬뿍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사진진과 공지원의 한밤중 로맨틱한 남산 데이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톱스타 사진진의 직업적 특수성 때문에 그동안 동네 데이트를 제외하고 외부에서 데이트는 꿈도 꾸지 못 했던 두 사람은 이들의 조력자인 스타일리스트 미달(이유미)과 회사 후배 태현(장재호)의 ‘서프라이즈 작전’으로 인해 남산에서 데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네 사람이 함께하는 ‘더블데이트’가 시작되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남산 길을 따로 걷던 두 사람은 어느덧 남산의 명물인 사랑의 자물쇠를 함께 채운다. 공지원이 사진진을 업은 채 산책을 하는 등 최고조의 로맨틱함을 드러낸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후 환하게 미소 짓는 두 사람의 표정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20세기 소년소녀’ 제작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초겨울의 날씨에 야외 데이트 촬영이 진행되면서 체력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임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데이트 신을 완성한 한예슬과 김지석의 투지에 박수를 보낸다”며 “의상부터 제스처까지 완벽한 배우들의 준비와 열연 덕분에 실제 톱스타의 비밀 데이트를 연상하는, 리얼하고도 흥미로운 장면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공지원의 전 여자 친구, 벨라의 등장에 두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가 이번 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라며 “’사공 커플’이 두 사람에게 닥친 또 하나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굳건한 사랑을 다질 수 있을 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20세기 소년소녀’는 28일 오후 8시 50분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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