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혁.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김주혁이 김대명, 박혁권, 배성우 등 쟁쟁한 연기자들을 제치고 상을 받았다.

김주혁은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제1회 2017 더 서울어워즈'에서 영화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주혁은 영화 '공조'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주혁은 "영화에서는 상을 처음 타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로 연기 생활 20년이 되는데 큰 상을 받아 감사드린다"며 "항상 갈증이 있었다. '공조'에서는 악역인데, 갈증이 있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주혁은 특히 "무엇보다도 저한테 가장 큰 힘이 되는 분은 나무엑터스 사장님이다. 이 상은 하늘에 계신 저희 부모님이 주시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회 더 서울어워즈'는 한류문화의 근간인 드라마, 영화 장르를 중심으로 대중과 배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상식이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더 서울어워즈 운영위원회과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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