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조진호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고 조진호 감독의 별세에 애도 서한을 보냈다.

인판티노 회장은 11일 대한축구협회에 보낸 서한에서 "조진호 감독의 별세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진호 감독은 선수로서 13회 A매치에 출전했고, 지도자로서도 여러 클럽을 지도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FIFA와 전 세계 축구 가족을 대표해 조진호 감독의 급작스러운 죽음에 상심이 클 대한축구협회와 그의 가족,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저희의 이러한 위로가 슬픔의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조진호 감독은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를 이끌다 10일 오전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조 감독의 빈소는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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