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가 제작한 웹드라마를 추석 연휴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다.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 '힙한 선생' '어쩌다18'을 추석 연휴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JTBC 드라마 관계자는 20일 "추석 연휴에 '드라마 페스타'라는 브랜드로 '알 수도 있는 사람' '힙한 선생' '어쩌다18'을 차례대로 방송한다"며 "단막극의 형태로 재구성해 시청자들이 더욱 완성도 높은 이야기를 볼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페스타'의 첫 포문은 '알 수도 있는 사람'(극본 윤이나, 연출 임현욱)이다.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로맨스다. 10월 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힙한 선생'(극본 김아로미, 연출 심나연)은 10월 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주영, 유라, 안우연, 지조가 출연한 '힙한 선생'은 전직 래퍼인 음악선생과 방과 후 힙합반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최민호와 이유비의 호흡으로 화제가 된 '어쩌다18'은 10월 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어쩌다18'은 고교 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리플레이 고교 로맨스다. 조회 수 100만뷰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드라마 페스타'는 '드라마'(DRAMA)와 '페스타'(FESTA, 축제)의 합성어다.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보여주려는 JTBC 드라마 브랜드의 이름이다.

다채로운 형식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TV 드라마의 형태뿐만 아니라 웹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도 꾸준히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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