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에 많은 야구팬들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로 알렉스 우드 투구 내용에 류현진 포스트시즌 보직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LA타임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1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알렉스 우드가 올스타전 때 폼으로 돌아오는지를 봐야한다'고 보도했다.
핵심 내용은 최소 와일드카드 한 자리를 확보한 LA 다저스 포스트시즌 선발투수 로테이션 이야기다. LA타임스는 '우드에게 여러 문제가 있다. 시즌 후반에 들어서 초반에 보여줬던 날카로운 투구가 줄어들었다. 흉쇄 관절 염증 증세로 부상자로 빠졌다가 복귀한 뒤에는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짚었다.
우드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4승 3패 평균자책점 2.81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후반기 들어서는 주춤하다. 전반기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1.67이지만 후반기는 4승 3패 평균자책점 4.53이다. LA타임스는 '전반기 평균 92.95마일(약 150km)였던 투심 패스트볼이 후반기에 91.63마일(147.5km)로 줄었다'며 여러 문제점 가운데 한 가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그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 일찌감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워싱턴을 상대로 구단과 코치진이 정밀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A타임스는 꾸준히 우드 대신 류현진 가능성이 있다고 외치고 있다. 매체는 '류현진이 우드 잠재적 경쟁자다. 우드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체할 선수'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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