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창궐'에 합류한 정유안. 제공|VAST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정유안이 영화 '창궐'에 출연한다.

소속사 VAST는 14일 "정유안이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에 돌개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정유안은 극중 야귀로 변한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 만보와 함께 고군분투하는 돌개 역으로 출연한다. 이청(현빈)이 야귀들과 사투를 벌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정유안은 소속사를 통해 "멋진 작품에 좋은 역할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안은 올해 초 SBS 드라마 '초인가족'에서 잘생긴 외모와 로맨스 꿈나무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광고로 데뷔한 후 영화 '밀정' '신과 함께' 등 굵직한 작품에 캐스팅 되면서 차세대 배우로 가능성을 알렸다.

한편 '창궐'은 현빈과 장동건의 스크린 첫 만남, 782만 관객을 동원한 '공조'의 현빈과 김성훈 감독의 재회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 분)의 사투를 그린 액션물이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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