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메리칸 메이트' 메인 예고편. 제공|UPI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톰 크루즈의 매력은 어디까지 확장될까.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 톰 크루즈의 또 다른 매력을 공개했다.

공개된 '아메리칸 메이드' 메인 예고편은 코믹함부터 아낌없이 망가지는 모습까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톰 크루즈의 색다른 매력이 담겨 있다. 유쾌하면서도 능청스럽고 자유분방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불법과 합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는 배리 씰이 사건을 몰고 다니며 벌이는 에피소드들이다. 마약을 뒤집어 쓴 채 비행기에서 탈출하거나, 이후 능청스럽게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 승승장구하며 막대한 부를 벌어들이고 흥청망청 파티를 하며 지내는 모습 등은 배리 씰이 어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막대한 돈을 만질 수 있었는지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위험 천만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그에게 닥칠 위기와 어떤 능력으로 그 위기에서 벗어날지 관심이 높아진다. "비행 한 번에 17억"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남자" 등의 카피는 톰 크르주가 지닌 매력과 더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동안 톰 크루즈는 고난이도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영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통해 불가능이 없는 남자가 된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서도 다양한 액션을 실제로 소화했다. 리얼리티를 위해 모든 비행 신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능청스러운 톰 크루즈의 모습은 지금까지 믿고봤던 그의 액션이 더해져 또 다른 기대감을 자아낸다. 과연 '아메리칸 메이드'를 통해 톰 크루즈의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지 말이다.

한편 '아메리칸 메이드'는 민항기 1급 파일럿 배리 씰이 CIA의 제안으로 비밀 프로젝트에 합류하면서 FBI, CIA,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조직까지 속이며 하늘에서 세상을 갖고 논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9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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