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메인 포스터.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진화한 유인원의 리더인 시저와 이번 편을 통해 새롭게 등장하는 신비로운 소녀 노바가 함께 한 곳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새로운 캐릭터인 노바는 순수함 그 자체인 아름다운 소녀로 내면의 갈등을 겪는 시저와 특별한 관계를 맺는 키 캐릭터로 등장 할 예정이다.

또 시저의 카리스마와 노바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비주얼, 눈이 흩날리는 신비로운 배경이 더해져 기존 '혹성탈출' 시리즈는 물론 타 블록버스터와도 차별화되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인간의 퇴화, 유인원의 진화. 8월, 최후를 목격하라'라는 문구가 더해져 종의 운명을 결정할 긴 여정의 최후가 어떤 식으로 마무리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은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따.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했따.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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