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티저가 공개됐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걸 그룹 블랙핑크가 타이틀곡 ‘마지막처럼’으로 ‘붐바야’ ‘불장난’ 흥행을 잇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오는 22일 발표하는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지막처럼’의 도입부 음악과 메인 비트가 살짝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석조 기둥 사이로 교복을 입은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보였다. 맨 앞에 서서 음악과 안무가 시작되기 직전 긴장을 고조시키는 유연한 몸짓이 인상적이다.
 
또 중간중간 나오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클로즈업 영상에서는 화려한 의상과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링을 보여줘 어떤 반전을 줄지 기대를 높였다.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붐바야’ ‘불장난’을 연출한 서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현승 감독이 연출한 블랙핑크의 두 곡 뮤직비디오는 수 개월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바 있다. 이에 ‘마지막처럼’이 두 곡의 흐름을 이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YG 관계자는 “블랙 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청량음료와도 같은 곡이다. 블랙핑크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이다. 가사 내용 중  ‘baby 날 터트릴 것처럼 안아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거짓말처럼 키스해줘 내가 너에게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등 저돌적인 고백이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신곡 ‘마지막처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하고, 약 두 달 간 활발하게 국내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7월 중순에는 일본 부도칸에서 첫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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