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 측은 16일 스포티비스타에 "구재이가 지난 15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하얏트 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구재이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경찰 소환 조사는 아직 받지 않았다.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구재이 본인도 잘못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 중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정말 죄송하다. 경찰서로 소환되면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모델 출신 연기자인 구재이는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민효주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패션앤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8' MC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