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반가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구혜선
배우 구혜선이 아동미술지도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아동미술지도사는 미술을 통해 아이들의 자기표현과 의사소통, 표현능력을 길러주는 일을 합니다. 구혜선은 지난 3월 알레르기성 소화기장애로 촬영 중이던 드라마까지 중도 하차하고 치료 중인데요. 그러한 와중에도 자신의 삶을 착실히 살아가는 모습이라 귀감을 사고 있습니다. 건강 역시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옥자
칸에서 베일을 벗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외신 호평 속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극장 개봉이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로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와 논란의 중심인 영화인데요. 그만큼 최초 공개 현장에 각국 기자들이 가득찼습니다. 상영 8분 만에 스크린이 꺼졌다가 재개되는 소동을 겪기도 했는데요. 당시 넷플릭스 자막이 뜨자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끝무렵에는 1분간 기립박수가 터졌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ET와 비견될 영화라고 극찬했습니다. "야유로 시작해 박수로 끝났다"는 등의 호평 속에 평점 3.12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성유리
성유리가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과 4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습니다. 결혼식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렀습니다.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 형식으로 식을 올렸는데요.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고 합니다. 4년간 교제해온 두 사람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조용히 보내고 싶다고 하네요. 성유리는 팬카페에 손편지로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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