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팬미팅 '더 룸'을 열고 천여 명 팬들과 만났다.
이날 조정석은 한 팬으로부터 "키스신을 많이 찍었는데 어떤 상대가 제일 좋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조정석은 "시청자들이 많이 언급하고 좋아해주신 표나리 역('질투의 화신')의 공효진"이라고 답했다.
이에 MC 정상훈이 "박보영, 아이유, 신민아는 없는 건가"라고 농을 쳤고, 조정석은 "그러지 말라"며 당황해 웃음을 줬다.
조정석은 6~7일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에 나서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오는 6월 11일 대만, 6월 말 일본, 7월 초 태국에서도 '더 룸'을 열고 아시아 대세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