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상미. 제공|웰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추상미가 조현재와 한솥밥을 먹게 됬다.

18일 웰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추상미가 웰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추상미는 1994년 연극 '로리타'를 통해 데뷔했다. 1996년 연극 '바람분다 문열어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접속', 생활의 발견, '누구나 비밀은 있다', '썬데이서울' ,'열세살 수아', 드라마 '노란손수건', '사랑과 야망', '시티홀' 등 영화 뿐만아니라 드라마를 넘나들며 실력 있는 연기자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2010년 '분장실', 2013년 '영향 아래의 여자'를 연출,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영화제에 후보작으로 오르는 등 영화감독으로서도 인정받았다.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연기 뿐만아니라 영화감독으로서도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추상미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상미는 폴란드에 보내진 북한고아 김귀덕을 모티브로한 영화 '그루터기'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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