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제 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가 축제의 막을 올린다.16일(현지시간) 오후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린다. 4년 연속 베를린 행을 확정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 안에서', 전도연이 싱글맘 킬러로 분한 '길복순'을 포함해 한국영화 3편이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은 '물 안에서'로 '인카운터스' 부문에 이름을 올려 4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연인' 김민희와 다시 한 번 베를린의 레드카펫에 오를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영화 '물 안에서는 배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