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와 영화 '외계+인' 2부까지, 사극과 크리처라는 이색 조합의 작품이 연달아 공개를 알려 눈길을 끈다. '크리처' 물이란 호러물의 하위 분류 중 하나로 주로 사람을 잡아먹거나 살해하는 괴물이 나오는 작품들을 일컫는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미지의 생물이라는 점에서 현재 세계나 미래를 가정하는 작품에 주로 등장했으나, 최근 이미 일어난 역사에 크리처라는 상상력을 접목한 작품이 연이어 공개를 알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1945년 경성, 일본군이 운영하는 옹성병원 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2PM 닉쿤의 할리우드 진출작 '더 모델라이저'(The Modelizer)가 오는 7월 14일 북미 개봉한다.'더 모델라이저'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홍콩의 젊은 부호 숀이 자신과 정반대의 가치관을 지닌 모델 카밀라와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키오니 왁스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 넷플릭스 드라마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 등에 출연한 배우 바이런 만이 제작, 각본, 주연을 맡았다.닉쿤은 숀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인턴기자] KBS2 ‘드라마스페셜 2022’가 10편의 라인업과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12일 KBS2는 ‘KBS 드라마스페셜 2022’가 방송 최초로 수,목 오후 9시 50분 편성을 확정 짓고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올해로 38주년을 맞은 ‘KBS 드라마스페셜 2022’는 공포 스릴러, 10대 청춘극, 로맨스, 코미디 등 다채로운 장르의 단막극 8편과 영화 2편으로 구성됐다.오는 16일 ‘얼룩'(극본 여명재, 연출 이민수)을 시작으로 ‘방종'(극본 위재화, 연출 최정은), ‘프리즘'(극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정영주가 10월 개봉하는 K 정통 호러 '귀못'의 주연을 맡았다.영화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 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생계를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이 겪게되는 사투를 그리는 정통 호러물이다. 참신한 소재, 탄탄한 스토리의 작품 발굴 일환이자, 멀티플랫폼 전략으로 처음 시도된 KBS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 시네마’의 연장선이자 ‘드라마 스페셜 2022’의 영화 라인업으로, 정영주 외에 박하나 허진 또한 함께한다. 정영주는 극 중 김사모역으로 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성시경이 과거 아버지의 짓궂은 장난이 너무 싫었다며, 같은 장난을 여자친구에게 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털어놨다. 4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채널S & SM C&C STUDIO 공동제작/ 프로듀서 김수현, 연출 진선미) 측은 4MC와 게스트 소이현이 사연자의 고민을 듣고 이에 관한 토크를 나누는 모습을 ‘채널S’의 네이버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선공개했다.‘신과 함께 시즌2’는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푸드 마스터’로 변신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완이 아내인 프로골퍼 이보미에 대한 애정 가득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의 거리'(감독 김민근) 개봉을 앞둔 이완은 9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로맨스로 복귀한 것에 대해 행복한 신혼의 영향이 있는 지에 대해 "영향은 아니고 못할 뻔 했다"며 "와이프는 형사물이나 공포물, 호러물을 원하지 않을까 싶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이 영화 찍을 때 제가 연애중이었다. 저의 생활 패턴을 보더니 '연기하는 거 너무 힘든 거 같다'고 하더라. 본인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나. 힘든 운동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나만 보이니'는 올 여름을 겨냥한 코믹호러 장르물이다. 공포와 웃음을 모두 잡겠다며 야심차게 나섰지만 결과적으로는 엉성한 이야기로 무섭지도, 우습지도 않은 97분이 남았다. 21일 개봉한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해 영화제에 출품하려는 신인 감독 장근(정진운)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물이다. 이번 작품은 그룹 2AM의 정진운, 라붐의 솔빈 등 잘 알려져 있는 아이돌 출신 배우들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들과 ...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2AM 멤버 겸 배우 정진운이 영화 '나만 보이니'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가볍고 유쾌한 매력이 있는 코믹호러 장르물로, 정진운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매력을 담아낸 작품이다. 영화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 장근(정진운)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물이다. 정진운은 이번 작품에서 영화를 위해서는 무서울 게 없는 신인 감독을 연기하며 현실감 있는 연기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정진운은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나만 보이니'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 그룹 2AM 멤버 겸 배우 정진운이 공개연애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오는 21일 영화 '나만 보이니' 개봉을 앞둔 정진운은 8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최근 공개 열애를 마친 것과 관련, 화두에 오른 부담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진운은 최근 공개 연인이었던 동료 연예인과 4년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후 정진운의 SNS에 이와 관련된 악성 댓글이 달려 정진운이 직접 반박 댓글을 달아 이슈가 되는...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나만 보이니'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선 그룹 2AM 멤버 겸 배우 정진운이 복귀에 앞서 여러 루머와 편견에 휩싸였던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스스로를 믿고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영화 '나만 보이니' 개봉을 앞둔 정진운은 8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복무 중 일명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라는 루머에 시달렸던 것에 대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진운은 "사실 오늘은 영화 이야기가 중점이 됐으면 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아무래도 궁...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영화 '나만 보이니'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7일 언론시사를 통해 공개된 영화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에는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극 중 정진운의 선배 연출자로 등장했다. 조정치는 이번 작품에서 수수한 스타일에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배 감독을 맡았다. 짧은 등장이지만 임팩트 있는 장면으로 관심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건의 발화점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기에 눈여겨 봐야 할 인물이기도 하다. 조정치는 전문 배우가 아닌 음악인이지만 신스틸러다운 존재감으로 최근 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나만 보이니'가 스크린 데뷔에 나선 두 아이돌 출신 배우를 앞세워 올 여름 극장가에 유일한 코믹호러 장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화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임용재 감독과 그룹 2AM 출신 정진운, 라붐 솔빈이 참석했다. 영화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코믹 호러물이다. 정진운은 데뷔작을 준비하는 영화...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2AM에서 영화배우로 스크린 데뷔에 나선 정진운이 "너무 떨려서 잠을 설쳤다"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정진운은 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 언론시사회에서 '스크린 데뷔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진운은 "어제부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제가 제 자신을 보면 어떤 느낌일까 싶었다. 이렇게 큰 스크린으로 보는 건 처음이라 기대도 많이 했고, 떨기도 많이 떨었다. 모든 게 복합적으로 드는 생각은 '겁이 난다'는 단어로 함축되더라...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나만 보이니' 개봉을 앞둔 그룹 라붐의 솔빈이 최근 음원차트 역주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솔빈은 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나만 보이니'(감독 임용재) 언론시사회에서 음원차트 역주행에 이어 영화 개봉까지 앞둔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솔빈은 "너무 감사하고 아직도 어안이 벙벙한 일이다. 상상과 환상 속에 있던 게 현실이 됐다. 뭔가 믿어지지 않고 감사하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PD 역...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이란 태국어로 무당을 뜻한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과 '셔터'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함께 만든, 이 오랜만에 나온 19금 호러물은 그 프로필에 걸맞은 결과물로 완성됐다. 영리하고 지독하며, 음습하고 불쾌하다. 그리고 정말 무섭다. 모든 것에 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태국 북동부 이산 지방. 영화는 이 곳에서 대를 이어 바얀 신을 모시며 랑종으로 살아가는 '님'(싸와니 투움마)을 촬영하는 다큐멘터리 팀과 함께 시작한다. 신내림을 거부한 언니 '노이' 대신 랑종이 된 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한국 샤머니즘과 태국 샤머니즘, 나홍진 감독과 반종 피산타나쿤 감독의 만남. 공포영화 '랑종'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모습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랑종'(감독 반종 피산타나쿤)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무당 가문의 이야기를 취재하러 간 다큐멘터리 촬영팀의 눈을 빌린 페이크 다큐 형식으로, 음습한 기운과 으스스한 공기, 불안감과 긴장감이 가득한 호러물을 완성시켰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소이가 공포 프로젝트로 올여름 관객들을 만난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소이는 오리지널 공포 옴니버스 시리즈 '테이스츠 오브 호러' 속 '똑 딱 똑 딱'의 주인공 아지 역을 맡았다. '똑 딱 똑 딱'은 학대를 당한 아이가 귀신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감성 호러물. 박소이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 예정이다. 또 이번 작품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비주얼 변화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영화 '담보'에서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고은아가 영화 '윈도우' 출연 소식에 대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작품이다"라고 직접 부인했다. 고은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기사를 하나 접했다. 제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작품을 주연으로 준비하고있다는 기사였다. 근데 그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아직 영화나 드라마를 할 계획이 없다. 나중에 좋은 작품이 있으면 그때 소식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작사 마고에프앤엠은 22일 "일상 속 공포 옴니버스 호러물 영화 '윈도우'에 고은아를 캐스팅했다"는 내용을 ...
거대한 오프닝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극본 김은희·연출 김성훈)이 지난 25일 시즌1 6부작 동시공개 이후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1000만 흥행과 함께 대한민국에 본격 당도한 좀비물이 사극과 제대로 만났다. 단단한 이야기와 탄탄한 만듦새로 바탕을 다진 이 헬조선 좀비사극은 시작과 동시에 시즌2를 겨냥한다. ※아래 기사에는 '킹덤' 시즌1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반복되는 오프닝부터 의미심장하다. 줄지어 향이 피어오르는 가운데 미동 없이 놓인 육체는 왕의 것이다. 허나 곱게 접은...
[스포티비뉴스=부산, 이은지 기자]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편견 속 살아가는 사람들, 그 안에 생겨난 가족, 그리고 또 다시 파생되는 가족이다. 꼭 사랑을 해서 가족으로 살아가지는 않는다. 사랑 외에도 가족으로 살아가는 이유는 많다. 편견의 시선 받고 살아왔지만, 그 편견을 걷어낸 순간, 진짜 그들의 이야기가 보인다. '뷰티풀 데이즈'의 시작은 2011년 단편영화 '약속'이다. 연출을 맡은 윤재호감독은 "파리에서 살 때 조선족 아주머니와 중국에 두고 온 아들이 9년 동안 못 본 이야기가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