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토론토 원정 경기에서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인 오타니는 원정에서도 팬들로부터 환대를 받지만, 토론토에서는 달랐다. 그럼에도 오타니는 팬들을 감쌌다.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12-2로 크게 이겼다. 5연승을 질주하며 시즌전적 17승 11패를 기록한 다저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오타니는 단 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대포를 가동했다.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12-2로 이겼다. 5연승을 질주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17승 11패가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7호 홈런을 때려낸 오타니. 타율은 0.354 출루율 0.419 장타율 0.681 OPS(출루율+장타율) 1.100을 기록하게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KBO리그에서만 뛴 것도 아니다.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도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3-0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도 세이브 한 개를 추가하며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기록하게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삼성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따내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레전드 이와세 히토키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은 오승환이다. 9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와 한국 국가대표팀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6)에게 한국계 동료가 생겼다. 오른손 투수 미치 화이트(30)가 주인공이다. 화이트는 지난 17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DFA(양도지명)됐고, 21일 샌프란시스코로 현금 트레이드됐다. 샌프란시스코는 24일 뉴욕 메츠전에 앞서 화이트를 26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화이트는 24일 메츠전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섰다. 어머니가 한국계 미국인인 화이트는 종종 한국 관련 질문을 받았다. 국내 야구팬들에게는 '코리안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멈췄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26에서 0.216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에 3-1로 이기면서 2연승을 달렸고, 시즌 성적 13승12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지구 선두 LA 다저스(13승11패)에 0.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쩌다 '10연패'의 늪에 빠지게 된 것일까. 아직 시즌 초반인데 벌써 5패째를 당했다. 당연히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패전을 기록한 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의 '절친' 우완투수 로스 스트리플링(35)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스트리플링은 LA 다저스에서 2016~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020~2022년 선수 생활을 보내며 류현진의 오랜 동료로 함께 했다. 특히 지난 2022년 류현진이 토미존 수술로 공백기를 갖자 스트리플링이 대체 선발로 나타나 10승 4패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모처럼 발야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32에서 0.226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6-3으로 역전승하면서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성적 12승12패를 기록해 다시 5할 승률을 맞췄다. 샌디에이고는 3연패 탈출을 노렸다.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추격의 적사타 한방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좌익수)-김하성(유격수)-잭슨 메릴(중견수)-루이스 캄푸사노(포수)-그레이엄 폴리(3루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 공동 1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올 시즌 유독 득점권에서 침묵했다. 지난달 20일 서울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서 적시타로 타점을 올린 뒤 득점권 20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슬럼프라고 볼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까지 21경기에서 안타 31개로 최다 1위, 2루타도 10개로 최다 1위다. 타율 0.360 출루율 0.400 장타율 0.640으로 기록만 보면 타격에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유독 득점권에서만 약한 상황. 데이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골드글러브 내야수다운 환상적인 수비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러나 팀은 수비가 흔들린 탓에 연패에 빠졌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17일과 18일 밀워키전에는 5번타순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6번으로 내려왔다.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와 볼넷을 하나 골라냈다. 연속 안타는 4경기로 늘어났고, 연속 출루는 11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8경기가 됐다. 시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언터처블: 1%의 우정' 감독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노에미 메를랑이 만난 영화 '디피컬트'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17일 ㈜블루라벨픽쳐스, TCO㈜더콘텐츠온은 '디피컬트'의 5월 개봉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피컬트'는 인생도 사랑도 그리고 환경 운동 마저도, 갓생을 꿈꾸지만 모든 것이 어려운 파리지앵 3인의 파란만장 현생 라이프를 그린 블랙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에릭 토레다노와 올리비에르 나카체 감독은 '언터처블:1%의 우정'으로 프랑스 자국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메이저리그 팀만 3개, 마이너리그 경력까지 합하면 6개 구단을 전전하던 일본인 선수 쓰쓰고 요시토모가 5년 만에 친정 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로 돌아왔다. DeNA는 쓰쓰고의 이름을 따 오후 2시 25분(ツツ五·쓰쓰고) 도전자의 귀환을 알렸다. DeNA 구단은 16일 오후 2시 25분 쓰쓰고가 등번호 25번을 달고 구단에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25번은 쓰쓰고가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을 결정하면서부터 '임시 결번'으로 비워져 있었다가 다시 주인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피원하모니가 미주 투어에 이어 국내 콘서트 티켓 판매량도 큰 폭으로 상승시키며 막강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피원하모니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2024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 인 서울'(2024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UTOP1A’ IN SEOUL)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이는 지난해 1월 진행한 서울 공연 이후 약 1년 3개월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플러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온앤오프(ONF)가 올 여름 북미 도시들을 뜨겁게 달군다.온앤오프는 오는 8월 첫 북아메리카 투어 '2024 온앤오프 콘서트 [스포트라이트] 인 노스 아메리카'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현지 시간으로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토론토, 몬트리올,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덴버, 로스앤젤레스 총 8개 도시에서 열린다.지난 8일 8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섀도'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온앤오프는 타이틀곡 '바이 마이 몬스터' 무대를 통해 강렬함과 아련함을 넘나드는 멜로디와 역동적인 퍼포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틀 쉬고 돌아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안타는 하나 뿐이었지만 시속 100마일 넘는 빠른 타구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면서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가 1-2로 패한 가운데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 하나를 기록하고 데뷔 첫 도루도 성공했다. 5타수 1안타 1도루. 8일 샌디에이고전부터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류현진이 던져야 어떤 공인지 알 수 있다."류현진(37, 한화 이글스)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로 활약하던 2021년 시즌. 미국과 캐나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등판할 때마다 "류현진이 류현진했다"는 표현을 쓰곤 했다. 직구 구속은 140㎞ 중후반대로 메이저리그에서는 느린 편인데, 체인지업과 커터, 커브까지 4가지 구종을 자유자재로 섞으면서 스트라이크존 모서리에만 꽂아 넣었다. 류현진의 빼어난 제구력은 꿈의 무대에서 10년 동안 버티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약 1094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파울을 치고 식빵 욕을 하더라고요."한화 이글스 좌완 에이스 류현진(37)은 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나섰다가 친구이자 국내 최고 몸값 타자인 양의지(37)의 반응에 그만 웃음이 터졌다. 문제 장면은 4회말에 나왔다. 류현진은 양의지에게 초구 커브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자 한번 더 커브를 던졌다. 낮게 잘 떨어지는 커브였는데, 양의지가 일단 배트를 갖다 대면서 파울로 커트했다. 양의지는 타이밍은 맞았는데 파울이 된 게 아쉬웠던 건지 크게 "식빵"을 외쳤다. 마운드 위에 서 있던 류현진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