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재기를 위해 땀흘리고 있는 최지만(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이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빅리그를 향해 날린 귀중한 홈런 두 방이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두 방으로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시러큐스는 최지만의 홈런 2개 2타점 활약에 힘입어 6-3으로 콜럼버스를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한번 안타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다.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2에서 0.284로 약간 올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5-2로 승리해 시즌 성적 11승13패를 기록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와는 2경기차로 아직은 포기하기 이른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그러게요, 어떻게 될까요? 나도 잘 모르겠네요."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중견수 이정후(26)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이정후는 올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62억원)에 계약하고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는데, 이날 홈팬들 앞에서 처음 홈런을 치면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홈팬들은 연신 "정후 리"라고 외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반겼다. 미국 현지 취재진은 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공·수 모두에서 메이저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이 뚜렷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장타쇼를 펼치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어느덧 11경기 연속 안타로 코리안 메이저리거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기록을 쓴 가운데, 이제 아예 한국인 최장 기록에 도전한다. 다음 날 상대 투수를 보고도 미소가 나온다. 올해가 메이저리그 경력의 첫 시작인데, 이 선수는 이미 낯이 익다.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4년 4월 19일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는 두 명이다. 샌디에이고 부동의 주전 내야수인 김하성(29),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화려하게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26)다.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이 숫자는 5~6명까지 바라볼 수도 있었다. 시범경기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는 선수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피츠버그의 주전급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시범경기 도중 낙마한 배지환(25·피츠버그)이 개막 때까지 대기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1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1-0으로 앞선 6회, 애리조나 선두 타자인 제이크 맥카시의 타구가 좌중간을 향했을 때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것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 이상의 장타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것을 믿지 않은 이가 한 명 있었다. 타구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완벽한 경로로 이를 쫓아간 뒤, 여유가 있어 보일 정도로 편안하게 잡았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였다.이정후의 플레이에 마운드에 있던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로건 웹도 두 팔을 들어 감사를 표했다. 웹도 맞는 순간 장타가 될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유독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마이애미에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새로운 기운을 가져오며 팀의 위닝시리즈에 일조했다. 벌써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타율을 끌어올렸다. 잘 맞은 안타들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때로는 결과가 더 중요할 때도 있는 법이다. 이정후는 멀티히트로 플로리다 원정을 마쳤고, 팀도 값진 위닝시리즈로 분위기를 되돌린 채 이제 집으로 향한다.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선발 3번 중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프란시스코의 스프링트레이닝이 시작될 당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중 하나이자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지휘봉을 잡은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개막전에 이정후가 선발 중견수 및 리드오프가 아니라면 그것도 충격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해 취재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아직 팀 타순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시점은 아니었는데 시작부터 이정후를 ‘1번 중견수’로 못을 박은 것이다.지난해 팀 공격력이 리그 최하위 수준까지 처졌던 샌프란시스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첫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시즌 초반 좋은 성적과 별개로 부상 악령과 이별하지 못하고 있는 KIA다. 빨리 떨쳐낼 수록 좋은데, 좀처럼 그 부상 악령이 KIA를 떠나지 않는다. 시즌이 개막된 지 열흘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핵심 전력 및 기대주들이 네 명이나 다쳤다. 이번에는 불펜의 핵심이자 지난해 투혼의 상징이었던 임기영(31)이다.KIA는 야구가 없는 1일 임기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경기력이 아직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팀 내 불펜에서 확실한 입지가 있던 선수라 모두가 불길한 예감을 떠올렸고, 그 예감은 맞았다. K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를 생산하면서 이틀 연속 타점까지 수확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또한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도 샌디에이고의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이틀 연속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이 성사됐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호르헤 솔러(지명타자)-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우익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1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닉 아메드(유격수)와 선발투수 카일 해리슨으로 선발 라인업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갑부 구단인 뉴욕 메츠는 올해 오프시즌을 아주 조용하게 보냈다. 지난해 맹렬한 오프시즌 움직임으로 리그 전체의 주목을 받았던 것과는 조금 다른 움직임이었다. 지난해 지구 우승 및 더 나아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내비쳤던 메츠는 아직 팀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실감했다. 조금 더 팀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우승 청부사’로 영입한 맥스 슈어저(텍사스)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를 모두 트레이드하며 현재보다는 미래에 대비했다. 올해 오프시즌이 조용했던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최지만(33)이 뉴욕 메츠 개막전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시간) 메츠의 확정된 개막 로스터에 최지만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최지만이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소식통에 따르면 최지만은 옵트아웃 조항 행사를 거부했고 트리플A 시큐러스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며 최지만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게 될 것이라 전했다.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지만, 시장의 평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최지만(33‧뉴욕 메츠)은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고, 마이너리그에서 말 그대로 눈물 젖은 빵을 씹으며 버텼다. 말도 통하지 않은 이곳에서 외로움도 많이 탔다고 고백한다. 슬픈 노래를 들으면 눈물을 짓는 게 일상이었다는 게 최지만의 이야기다.그런 최지만은 지금 메이저리그가 인정하는 ‘인싸’로 인정받는다. 미국 생활만 15년 가까이 하다보니 영어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워낙 활발한 성격이라 동료들과도 잘 어울린다. 최지만이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최지만(33‧뉴욕 메츠)은 2023년이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울 법한 시즌이었다.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던 최지만이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히며 제대로 된 활약을 못했다. 지난해 최지만은 피츠버그와 샌디에이고를 거치며 39경기 출전에 그쳤다.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뒤 이렇게 부상에 고생한 적은 없었다.사실 기회는 많았다. 시즌 전 피츠버그는 최지만이 우완 상대 주전 1루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그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무조건 쓰겠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2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치열한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 최지만(33‧뉴욕 메츠)의 타격감이 떨어지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며 한때 파란불이 켜졌던 개막 로스터 진입에 노란불이 들어왔다. 설상가상으로 소속팀 뉴욕 메츠가 한 선수를 영입하면서 이제는 빨간불로 바뀔 위기다. 최지만의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최지만이 자신의 계약서 조항을 활용해 팀을 떠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퍼블릭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뉴욕 메츠 최지만(33)이 이른바 ‘인싸력’을 뽐내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메츠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최지만은 2023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그러다 메츠로 둥지를 옮겼다. 계약 조건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스플릿 계약이다. 개막전 로스터 진입 시 퍼포먼스 보너스가 포함된 1년 총액 350만 달러(약 47억원)이다. 계약 당시 최지만의 에이전트인 G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