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진에 또 하나의 희망이 나타났다. 김인범(24)이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더구나 KBO리그 기록까지 세웠다.김인범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간 김인범. KBO리그 역대 데뷔전 이후 최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김인범은 전주고를 졸업하고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전체 34순위로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개막 후 가장 큰 폭의 타순 변경을 단행했다. 홍창기와 문성주가 테이블세터를 맡고 박해민은 8번으로 내려갔다. 오지환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 염경엽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주자를 모아놓고 안 친다"며 허탈한 듯 웃었다. LG는 13일 두산전에서 안타 10개와 4사구 8개를 얻고도 단 2득점에 그치면서 2-5로 졌다. 두산은 안타 9개, 4사구 4개로 LG보다 출루는 적었지만 점수는 더 효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 역사상 최연소 투수 FA에 도전하는 최원태(LG 트윈스)가 마운드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지 못하고 있다. 개막 후 4경기에서 1승 1패에 평균자책점 5.95에 그쳤다. 퀄리티스타트도, 6이닝 투구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적은 투구 이닝에도 탈삼진 27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지만 그만큼 볼넷도 많다. 최원태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4⅓이닝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LG는 2-5로 져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에 전날 역전패를 설욕하면서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팀간 시즌 2차전에서 5-2로 이겼다. 8위 두산은 시즌 성적 8승11패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고, 5위 LG는 시즌 성적 9승9패1무에 그쳐 한화 이글스(9승9패)와 공동 5위가 됐다. 두산 캡틴 양석환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석환은 지난 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12일 잠실 LG전까지 6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면서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스포티비뉴스=사직, 김민경 기자] "그래도 형 밥은 아니다."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주찬(26)이 일을 냈다. 이주찬은 7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 6-6으로 맞선 10회말 2사 2루 기회에 대타로 출전해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쳐 7-6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구가 3루 베이스를 타고 빠져나가면서 최초로 페어가 선언됐는데, 두산이 페어/파울 관련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면서 승리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1분을 더 기다려야 했다. 최종 판정은 역시나 페어. 롯데 동료들은 너도나도 이주찬에게 물을 뿌리며 그의 생애 첫 끝내기 안타를 축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지난해 팀 미래를 걸고 LG 트윈스와 트레이드를 진행한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이 주전 중견수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150km를 거뜬히 던지는 파이어볼러들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미 트레이드로 대박을 친 것 같지만,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키움은 지난해 선발 투수 최원태를 LG에 내주는 조건으로 좌타자 이주형과 우투수 김동규,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 키움은 이 지명권으로 1라운드에서 서울고 투수 전준표를 선발했다.가장 먼저 두각을 드러낸 건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사실 그 타이밍에 바꿨어야 했는데…"LG 염경엽 감독이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전날(2일) 경기를 돌아봤다. 특히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선발 최원태의 교체 타이밍을 곱씹었다. 두 번째 투수 김진성을 조금 더 일찍 올릴까 고민했는데, 최원태가 6이닝 투구를 채우는 것이 다음을 위해 좋겠다고 판단해 교체를 늦춘 것이 패착이었다고 자책했다. 김진성은 네 타자를 상대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안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올해는 선발 야구를 하겠다"는 감독의 약속은 지켜지고 있다. 그런데 당연히 탄탄할 것으로 예상하고 또 기대했던 불펜이 흔들린다. LG 트윈스의 '리피트' 플랜이 시작부터 위기에 놓였다. 지난해 한국시리즈까지 치르느라 쌓인 피로, 주력 선수들의 이적, 그리고 뜻밖의 부상까지 삼중고가 불펜에 집중됐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7로 져 3연패에 빠졌다. 시즌 4승 1무 4패로 승률은 0.500이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올해 중요한 일이 있잖아요'라고 예비 FA라는 말을 돌려서 했더니 NC 김성욱은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얼굴로 눈만 동그랗게 떴다. FA를 앞둔 마음가짐을 묻자 그제야 알겠다며 웃으면서도 "진짜 하나도 생각이 안 난다"고 뜻밖의 대답을 했다. 지금 김성욱은 그저 '풀타임 외야수'라는 타이틀이 갖고 싶을 뿐이다. 김성욱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7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강인권 감독은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NC가 전년도 우승팀 LG의 필승조를 무너트리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3연패에 빠졌다.NC 다이노스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선발 카일 하트가 5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잡았지만 4실점하면서 5회까지 끌려가고 있었는데, 6회 상대 필승조 공략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지난달 30일 사직 롯데전부터 3연승. 6승 2패로 승률 0.750이 됐다. 권희동이 2루타 포함 5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타격감이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LG 선발 최원태가 교체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이닝 종료 후 LG 최원태가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NC 김성욱에게 투런포를 허용한 LG 선발 최원태가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LG 선발 최원태가 NC 선두타자 서호철을 폭투로 출루시킨 후 아쉬워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1사 LG 선발 최원태가 NC 권희동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선발 최원태가 역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LG 염경엽 감독은 올 시즌 순위 경쟁이 아주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 번 처지면 올라오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LG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에서 1승 뒤 2연패로 시리즈를 내줬다. 30일 선발 임찬규가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고, 31일 선발 케이시 켈리는 5이닝 3실점으로 버텼지만 불펜이 무너졌다. 타선은 연패 기간 '뒷북'을 쳤다. 추격하는 점수가 나온 시점은 이미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타선에 있고 없고에 큰 차이가 있다."키움 홍원기 감독이 재활 중인 '넥스트 이정후' 외야수 이주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 절대 급하게 부르지는 않을 생각이다. "선수 본인도 기사를 볼 것 아니냐"며 "현장에서 조급한 기색을 보이면 선수도 (마음이)그럴 수 있으니까"라고 강조했다. 이주형은 30일 경기도 고양시 국가대표야구장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 퓨처스팀과 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뒤 대주자 예진원으로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