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3년 시즌을 앞두고 롯데가 야심차게 영입한 세 프리에이전트(FA) 선수가 모두 2군에 내려가는 참담한 사건이 벌어졌다. 부상도 아니고, 모두 부진 때문이다. 롯데의 1군 선수단 정비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롯데가 어려운 여건을 빠져 나갈 수 있을지, 또 세 선수의 자존심 회복 시점이 언제가 될지도 관심사다.KBO는 야구 경기가 없는 15일 1군 등록 및 말소 현황을 발표했다. 총 10명의 선수가 1군에서 말소되고 세 명의 선수가 1군에 등록됐다. 나머지 7명은 16일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엑소가 오는 4월 팬미팅을 벌인다.엑소는 4월 14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영정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엑소 팬미팅 : 원’이라는 이름으로 팬미팅을 개최된다.이번 팬미팅은 2023년 ‘엑소 클락' 이후 1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군 복무 중인 카이, 세훈을 제외한 리더 수호부터 시우민, 백현, 첸, 찬열, 디오까지 6명의 멤버들이 함께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더불어 팬미팅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3월 4일 오후 8시 엑소 공식 팬클럽 엑소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 1군과 보조를 맞춰 두산 2군도 일본에서 기지개를 켠다. 그런데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39)는 1군에 이어 2군 캠프 참가도 무산됐다. 계약이 끝나지 않아서다. 올해 선발진에서 큰 기대를 모으는 좌완 최승용(23) 또한 부상으로 당분간은 몸 관리에 나선다.두산 베어스(사장 고영섭)는 보도자료를 내고 ‘퓨처스리그 선수단이 5일(월) 인천국제공항(OZ172)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일본 미야코지마로 향한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1군 선수단은 1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39)가 미계약 보류선수로 남았다. 1군은 물론, 2군 스프링캠프도 합류하지 못한다. 좌완 투수 최승용(23)은 재활이 필요해 2군 스프링캠프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두산은 2일 일본 미야코지마 2군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하면서 '내야수 김재호는 연봉 미계약자 신분으로 추후 협상을 이어 갈 예정이다. 투수 최승용은 왼쪽 팔꿈치 피로골절로 당분간 이천에서 훈련한다'고 밝혔다. 김재호는 2021년 시즌을 앞두고 FA 재자격을 얻어 두산과 3년 총액 25억원에 계약했다. 두산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엑소 세훈(오세훈, 29)이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21일 세훈은 신병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세훈의 의사를 존중해 구체적인 장소 및 시간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세훈은 지난 1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제가 12월 21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며 "엑소엘(엑소 공식 팬덤명)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엑소 세훈(오세훈, 29)이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엑소 세훈은 21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세훈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손편지를 올리고 "엑소엘(공식 팬클럽)에게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다. 요즘 저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를 살피며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여러분께 얼굴을 뵙지 못하고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라고 직접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직접 인사드리지 못하고 다녀오는 저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저를 아껴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베어스 외야수 양찬열(26)이 12월 10일 일요일 서울 송파구 서울웨딩타워에서 신부 차은빈(26)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단국대학교 국제스포츠학과 캠퍼스커플(CC)인 둘은 7년 연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양찬열은 "아무 것도 아닌 나를 누구보다 사랑해준 소중한 사람이다. 아내 덕에 대학 생활은 물론 군 복무, 2군 생활까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냈다"며 "20대 청춘을 오롯이 함께 했는데, 앞으로 지금보다 더 밝은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어깨에 힘을 빼야 해요. 안 그러면 동작도 커지고 금방 지치거든요." UFC 미들급 파이터 '아이언 터틀' 박준용(3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은 기본을 강조했다.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안 탑 팀(KTT) 설립 20주년 기념 행사' 킥복싱 세미나에서 본관과 지관의 관원들에게 몸에 힘을 빼고 상대에 집중하는 것이 격투기의 시작이라며 자세를 잡아 줬다. 자신의 특기 중 하나인 잽을 설명할 때도 어깨 힘을 빼야 빠르고 간결하게 상대를 타격할 수 있다고 했다. 박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국내 종합격투기 팀 '코리안 탑 팀(Korean Top Team)'이 25일 서울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전찬열 대표와 하동진 대표, UFC 파이터 박준용과 정다운이 11개 지부 관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리안 탑 팀은 2003년 설립해 20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파이터들을 키워 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르투르 솔로비예프가 챙겨 간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우승 상금 1억 원. 박시원(21, 다이아 MMA)은 배가 아프다고 했다. 부상만 아니었어도 1억 원은 자신의 차지였다면서….지난 6월 팔꿈치 부상으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에 나서지 못한 박시원은 "내가 올해 토너먼트에 나갔다면 100% 우승이었다"고 자신했다.박시원은 늘 당당하다. 타고난 재능, 지고는 못 사는 기질, 끊임없는 노력까지 삼박자를 갖췄다. 언변도 거침 없어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면 늘 화제가 되곤 한다. 스타성이
[스포티비뉴스=이천,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1차지명 유격수 안재석(21)이 현역 입대를 결심했다.이승엽 두산 감독은 31일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허리를 다친 뒤로 컨디션도 안 올라오고, 본인 스스로 힘들어하더라"며 입대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상무 지원 대신 현역 입대를 선택한 것도 머리를 식히고 싶은 마음이 커서였다. 두산 관계자는 "지금은 잠시 야구를 내려놓고 싶다고 하더라"며 안재석이 많이 지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안재석은 '포스트 김재호'로 불릴 정도로 촉망받는 차기 유격수였다. 2021년 서울고를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