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26)가 이번에도 안타 생산을 멈추지 않았다.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홈팀 샌프란시스코는 오스틴 슬래터(우익수)-윌머 플로레스(1루수)-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마이클 콘포토(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닉 아메드(유격수)와 선발투수 우완 조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경기가 끝난 뒤 야마모토 요시노부(26·LA 다저스)는 담담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부진에 대한 질문에 야마모토는 말 꼬리를 흐리지 않고 자신이 생각하는 문제를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그리고 “지금 무엇이 문제인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름대로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듯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 즉 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 최고액으로 계약한 야마모토는 세계 모든 야구팬의 관심을 한몸에 모으고 있다. 총액 2억 달러만 넘었어도 화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타자들로 뽑히는 오타니 쇼헤이와 무키 베츠(이상 LA 다저스)는 꼭 홈런 뿐만 아니라 2루타 이상의 장타가 많은 선수들이다. 멀리칠 수 있는 힘도 가지고 있고, 발도 빠르니 장타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선수들이다.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까지 총 39개의 안타를 쳤다. 이를 나눠보면 2루타가 14개, 3루타가 1개, 홈런이 6개, 나머지 18개가 단타다. 장타 비율이 단타보다 더 높은 선수다. 괜히 좋은 공격 생산력이 나오는 게 아니다. 무키 베츠의 경우 총 40개의 안타를 기록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서울 시리즈 1이닝 5실점 최악의 데뷔전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에게 좋은 약이 된 모양이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는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책임졌다. 최근 2경기는 퀄리티스타트고, 드디어 처음으로 무실점 퀄리티스타트까지 달성했다. 야마모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1패)째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54까지 떨어졌다.다저스는 야마모토의 호투와 불펜투수들의 3이닝 1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의 올림픽 본선 연속 진출 역사가 황선홍호에서 마감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끈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로 졌다. 전반부터 인도네시아에 선제 실점하며 끌려가기 시작한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고도 바로 두 번째 실점을 하는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에는 이영준(김천 상무)의 퇴장까지 겹쳐 탈락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장타쇼를 선보였다.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11-2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한 다저스의 시즌전적은 15승 11패가 됐다.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타율은 0.371 출루율 0.433 장타율 0.695 OPS(출루율+장타율) 1.128이 됐다. 홈런을 때려내진 못했지만 2루타 두 방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4경기 연속 출루에 실패했다.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가 1루를 아예 밟지 못한 건 지난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처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5-1로 완승해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성적 12승13패를 기록했다. 강정호(은퇴)의 기록에 도전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절인 2015년 17경기 연속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정말 메이저리그 최강팀이 맞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볼넷 3개를 고르는 등 사사구만 12개를 얻었지만 돌아온 것은 허무한 역전패였다.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앤디 파헤스(우익수)-개빈 럭스(2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허리에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더 확실하게 치료를 하라는 차원에서 2군에 내려간 박찬호(29·KIA)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를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위치는 원래 그대로였다.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이범호 KIA 감독은 박찬호를 1번 유격수로 재투입했다.공백이 그렇게 길지 않았던 데다 퓨처스리그에서 실전도 한 경기 소화했고, 이날 상대 선발인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도 좋은 그림이 있었던 만큼 1번으로 투입하지 않을 이유가 딱히 없다는 게 이 감독의 생각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시즌 초반 공·수 모두에서 다소 흔들리며 걱정의 시선도 있었지만 김하성(29·샌디에이고)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많은 출루를 하며 힘을 내더니, 이번에는 장타가 터지면서 팀에 공헌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고 있는 한편, 김하성의 타격감을 겁낸 상대의 고의4구 작전까지 나오는 등 공·수 모두에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경기에 선발 5번 유격수로 출전해 1회부터 대포를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크래비티 정모가 달콤한 음색과 귀여운 매력으로 '복면가왕' 9주년 특집을 빛냈다. 정모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9주년 특집에 '9회말 2아웃'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이날 정모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맞대결 상대 '승승장구'와 함께 원 모어 찬스의 '널 생각해' 듀엣 무대를 꾸몄다.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노래를 시작한 정모는 살랑이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기분 좋은 보컬로 판정단을 무대에 푹 빠져들게 했다.무대를 마친 후 연예인 판정단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유영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혜윤이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아티스트컴퍼니는 15일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력으로 자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청춘물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김혜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지난 2013년 데뷔 이래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온 김혜윤은 JTBC 'SKY 캐슬'의 강예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겨울 아낌 없는 투자로 주목을 받았던 팀이다. 한국 최고의 타자 이정후(26)에게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42억원)라는 거액을 쏟아부은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블레이크 스넬(32)에게 2년 6200만 달러(약 846억원), 골드글러브 3루수 출신 맷 채프먼(31)에게 3년 5400만 달러(약 737억원), 거포 외야수 호르헤 솔레어(32)에게 3년 4200만 달러(약 573억원)를 각각 투자하며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나섰다.사실 고개를 갸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에서 건너온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이틀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이번엔 환상적인 배트 컨트롤로 변화구를 공략하는 한편 156km 강속구를 때려 안타를 작렬하기도 했다.이정후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루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마이클 콘포토(좌익수)-맷 채프먼(3루수)-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진출 이후 첫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사우디 슈퍼컵 알 힐랄과의 준결승에서 상대 선수를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호날두가 상대 신경전을 이겨내지 못했다. 0-2로 끌려가던 후반 41분 폭력적인 행위가 발각되면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자신에게 레드카드를 꺼낸 주심의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달려들어 때리려는 시늉까지 해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우승후보'로 꼽혔는데 여전히 '사경'을 헤매고 있다. KT의 추락이 예사롭지 않다.KT는 현재 3승 11패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KT가 팀 순위에서 최하위로 떨어진 것도 놀랍지만 무엇보다 '투수왕국'을 완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산산조각이 나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KT는 지난 7일 잠실 LG전에서 7-16으로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올해 KT의 팀 평균자책점은 8.35. 역시 최하위다.올해 KT는 10개 구단을 통틀어 최고의 선발투수진을 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지난 해 12승을 거두면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6일(토) 오후 5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경기에 보이그룹 ‘웨이커(WAKER)’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멤버 중 조이준이 시구를 하고, 권협이 시타를 맡는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멤버 전원이 공연을 펼친다.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웨이커는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응원하고 있다. 올 시즌 부상 없이 좋은 결과 내시길 바라며 저희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웨이커는 올해 1월 데뷔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첫 번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연기력은 기본, 인성까지 중시하는 요즘, 학교폭력은 의혹이 제기된 것 만으로도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는다. 이를 위해 때를 기다린 걸까. 전성기를 맞은 스타들이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짧은 영광을 뒤로하고 위기를 맞았다. 최근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뜨겁게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맞은 송하윤에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을 보도했다. 제보자 A씨는 고교 재학 시절 여배우 S씨와 선후배 사이였다며 "어느 날 점심시간에 갑자기 S씨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고 400경기 금자탑을 세웠다.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 입단 이후 400경기를 달성했다.토트넘 소속으로 400경기를 치른 선수는 손흥민이 14번째. 현역 선수로는 위고 요리스(447경기), 해리 케인(435경기)에 이어 세 번째다.다만 요리스와 케인이 각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와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했기 때문에 순위권 안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경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선수들을 칭찬했다.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끝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종합적으로 우리 팀 경기력은 정말 좋았고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대체로 우리가 경기를 꽤 잘 통제했다고 생각한다. 이곳(런던 스타디움은)은 힘든 곳이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크고 강한 팀이다. 깊숙히 내려앉아 상대를 어렵게 만든다. 침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