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아옳이가 전 남편의 연인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패소했다.27일 대구가정법원 제3가사단독에 따르면, 재판부는 아옳이가 전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의 연인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아옳이도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아옳이는 지난 2018년 11월 서주원와 결혼했으나, 2022년 10월 협의 이혼했다. 특히 아옳이는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불륜이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서주원은 이미 가정이 파탄난 상태에서 다른 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을 제기한 A씨와 합의에 실패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03-3단독(조정)은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조정사무수행일을 연기하고 조정을 하지 않는 결정(조정부적당)을 내렸다. 조정사무수행일은 원고와 피고가 만나 재판이 아닌 조정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날을 뜻한다. A씨 측은 그간 합의 의사가 없다며 조정사무수행일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정이 끝내 결렬되며 A씨와 강경준의 갈등은 정식 소송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사조정법 제26조에 따르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가짜뉴스 온상지'인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 씨와 소송을 끝까지 이어간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항소)제9-3민사부는 지난 5일 장원영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해 조정 회부 결정을 내렸다. 조정 회부란 분쟁 당사자가 서로 대화하고 협상해 자발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도록 하는 제도다. 민사조정법 제6조에 따르면 법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항소심 판결 선고 전인 사건을 조정에 회부할 수 있다. 재판부가 조정 회부 결정을 내리면서 해당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2월 29일(목) ‘지방체육회 공유재산 무상사용 법안(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도 불구하고 지방체육회가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 사용·수익하게 하거나 수의계약으로 그 관리를 위탁할 수 있도록 신규 조항(제33조의3)이 신설됐다.지방체육회는 법정법인으로 체육진흥을 위한 공익목적사업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공유재산 활용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어 사무 공간 및 시설 확보가 여의치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다니엘 알베스가 성폭행 혐의로 실형 유죄 판결을 받았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법원은 알베스에게 2022년 12월 30일 서튼 나이트클럽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징역형 4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알베스는 출소한 후에도 5년 동안 관리 감독을 받아야 하며, 피해자에게 접근 금지 명령도 내려졌다. 또, 법원은 알베스에게 피해 여성의 보상금 및 재판 비용 지급을 위해 15만 유로(약 2억 1,600만 원)를 배상하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해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갯벌 같은 코미디 영화의 탄생이다. 웃음을 참으려고 몸부림칠수록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묘한 매력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즈음엔 무장 해제된 채 흐뭇한 미소만 남는 영화 '30일'이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과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는 영화처럼 만나 영화 같은 사랑을 했지만, 서로의 찌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MBN ‘돌싱글즈4’에서 돌싱남 지미와 리키가 셋째 날 더블데이트 도장 찍기 미션에서 돌싱녀들의 ‘몰표’를 받으며, 얄궂은 ‘삼각관계’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13일 방송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4’ 4회에서는 멕시코 칸쿤에 위치한 ‘돌싱하우스’에 모인 미국 출신 돌싱남녀 10인,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이 둘째 날 밤 두 번째 정보 공개로 ‘직업’을 오픈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후 한결 가까워진 10인은 셋째 날 ‘더블데이트’ 공지가 시작되자마자 ‘불꽃 직진’ 모드를 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인종 차별에 반성 없이 지나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친정팀 발렌시아가 이번에는 경기장 내 음식물 섭취 차별(?)에 나섰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집단적인 인종 차별 행위로 전세계에 충격파를 전달했다. 지난 5월 발렌시아와 레알의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발렌시아가 1-0으로 앞선 후반 23분 비니시우스가 상대로부터 파울을 얻어냈다. 페널티지역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과정에서 바깥의 다른 공이 들어왔고 이를 수비수가 걷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그래서 유승준이 누구인데 이 야단이야?법원의 판결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47)의 한국 입국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비난 여론이 거세다. 유승준에 대한 궁금증도 일고 있다. 병역기피와 비자소송 관련 논란 외에는 20년 넘게 한국에서 활동이 없는 한국계 미국인인 만큼, 특히 10대~20대에게는 그 존재가 희미하기 때문이다. 1976년생인 유승준은 1997년 한국에서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앨범의 '가위'를 시작으로 '사랑해 누나' '나나나' '열정' 등이 연달아 히트하면서 일약 톱스타가 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법원의 판결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47)의 한국 입국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과거 그의 병역기피 문제를 지적한 병무청장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13일 서울고법 행정9-3부(부장판사 조찬영 김무신 김승주)는 13일 오후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의 판결을 뒤집었다. 재판부는 "대한민국 남자가 병역 기피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했더라도 별도 행위가 있지 않은 이상 38세 이상이 되면 체류자격을 부여해야 한다"며 유승준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조모 정모씨를 주거침입죄로 고소한 이유를 밝히며 지속적인 욕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최준희는 “지금까지도 많이 견뎌왔고 양보해왔기에 제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더라도 저는 이제 저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라고 11일 장문의 글을 썼다.최준희는 지난 9일 외조모인 정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정씨는 세상을 떠난 딸 최진실의 또 다른 자녀 최환희(지플랫)의 요청을 받고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아파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윤태영(49)이 부친인 윤종용(79)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30억 원대 주식을 둘러싼 증여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최근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윤태영이 서울 강남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추가된 증여세 9584만 원 중 가산세 544만 원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윤태영은 2019년 9월 윤 전 부회장으로부터 비상장 법인인 A사 주식 40만 주를 증여받았다. 윤태영은 이 주식의 가치를 31억 6680만 원으로 평가해 이를 토대로 증여세를 신고 납부했다.그러나 세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이 논란의 우승후보 황영웅을 안고가기 위해 나몰라라 방송을 강행하고 있다. 황영웅은 지난달 28일 생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 편집 없이 출연했다. 상해 전과 등 각종 논란에도 하차 없이 1차전 1위를 차지하며 우승까지 성큼 나섰다.이날 1위로 호명된 황영웅은 "감사하고 죄송하다"라며 "혹시나 최종 1위가 됐을 때는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라고 밝혔다. 논란 이후 처음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입장을 전할 수 있는 자리에서도, 받지도 않은 상금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유엔(UN) 출신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한 전 연인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7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부장판사 김현석)은 김정훈이 전 연인 A씨를 상대로 낸 1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다.김정훈 측은 A씨가 임신 사실로 수 차례 협박하고 연락을 두절했거나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그러나 재판부는 김정훈 측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V.O.S 김경록이 오랜만에 솔로 가수로 나선다.김경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모든 만약을 더하면’을 발표한다.이번 디지털 싱글 ‘모든 만약을 더하면’은 보컬리스트 김경록과 프로듀서 김진환이 함께한 곡으로, 다루기 버겁기만 한 마음의 잔상들을 가정법을 통한 자문 형식으로 풀어냈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웅장한 스케일의 사운드를 입힌 팝 발라드 장르다.특히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 김경록이 솔로 가수로서 오랜 공백을 깨고 선보이는 곡인 만큼, ‘모든 만약을 더하면’을 통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염경엽 감독은 취임 후 이재원의 1루수 변신으로 생긴 포지션 중복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그러면서 기존 주전 외야수들의 수비 위치도 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 외국인 타자를 우익수로 기용한다는 계획인데, 정작 LG가 영입한 선수는 우익수보다 좌익수 경력이 훨씬 많은 오스틴 딘이다. 수비 위치 면에서 염경엽 감독의 구상에 완벽히 맞는 선수는 아니다. LG는 올 시즌을 포함해 한동안 외국인타자를 내야수로 뽑으면서 포지션 중복 문제를 피한 대신 타격에서는 도움을 받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혼 소송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조민아는 21일 오전 "안녕하세요. 조민아 입니다. 6개월간의 소송을 마무리 하고, 강호는 제가 혼자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긴 시간 힘이 되어주셨던 법률사무소 변호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조민아는 "많은 분들께서 강호와 제게 보내주시는 한결같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강호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조민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재벌집 막내아들'이 대박입니다. 인생은 불공평한 게임을 매번 절망하던 흙수저의 이번 생이 망한 순간, 다시 주어진 다음 생 이야기. '회귀물'의 2회차 인생살이는 이미 웹툰과 웹소설을 장악했습니다. 심지어 이 드라마는 정답을 알고 태어난 재벌집 금수저를 다음 생으로 제시합니다. 모두가 꿈만 꾸던 판타지에, 승승장구하는 송중기가 주연을 맡았으니 할 말 다했죠. 방송도 하기 전부터 금토일을 연달아 방영하는 연말의 최고 기대작이 된 건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그러나 미처 예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배우 윤정희의 딸 백진희를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한 데 대해 윤정희 동생이 항고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됐다.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항소1부는 윤정희 동생이 제기한 항고를 지난 4일 기각했다.윤정희 딸 백진희는 2020년 11월 프랑스 법원에서 윤정희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됐고, 같은 해 10월 국내 법원에도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했다.앞서 윤정희 동생은 알츠하이머를 투병 중인 윤정희가 남편이자 피아니스트인 백건우로부터 방치됐다고 주장하면서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하는 데 반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이혼 소송 중인 싱글맘 조민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조민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아가는 말을 하지 못할 뿐 듣고 봤던 모든 걸 기억하고 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조민아는 "태어나 처음 만난 세상에서 겪었던 공포와 불안함이 충격으로 자리 잡아 아직도 잠결에 서글프게 운다. 폭 안아 엄마 심장 소리로 안심시키며 뜬눈으로 하얗게 지새우는 일상. 자식을 키우는 어미 마음은 찢어진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그는 "상처와 아픔은 희미해질 뿐 지울 수 없기에, 지금의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