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영화배우 양조위(량차오웨이)가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62살의 나이로 6번째 남우주연상을 받은 가운데, 그가 은퇴 요구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4일 양조위는 영화 '골드핑거'로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해외 촬영중인 양조위를 대신해 아내 유가령이 트로피를 대리 수상했다.문제의 발언은 다음날 나왔다. 15일 홍콩 영화감독 왕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그는 젊은 세대를 위해 물러날 때가 됐다"고 양조위에게 사실상 은퇴를 요구하는 발언을 남겼다. 왕정은 "내가 양조위라면 수십 년 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한국영화배우조합, 영화감독조합 등 영화계 인사들이 정부에 영화발전기금 정상화 제시를 요구했다.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는 4일 공식 성명문을 내고 "한국영화의 총체적 위기 상황에 영화정책과 행정의 거버넌스가 후퇴하고 있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현재 직무대행 체제인 영진위가 하루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영화계와 협의하길 바란다. 영화계 현장과 정부가 한목소리를 내어야 한국영화의 건강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호소했다.더불어 정부에 요구하는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 먼저 "일방적인 입장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과 관련된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체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1일 인천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 A씨를 긴급 체포했다.A씨는 이선균과 관련된 마약 사건의 수사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수사를 담당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소속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유출한 수사 정보는 지난해 10월 작성된 '연예인·유흥업소 종사자 등 마약류 투약 사건 수사 진행 보고'로 알려졌다. 이 문건에는 이선균의 실명과 신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최민식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장재현 감독은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할꾸'로 화제가 됐던 최민식의 무대인사 애티튜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민식은 최근 무대인사에서 각종 아동용 머리띠, 모자, 과자가방 등을 착용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소통하는 최민식의 파격 행보는 MZ세대 팬들로부터 '할꾸'(할아버지 꾸미기)로 불리며 '파묘' 인기 열풍에 화력을 더했다. 장재현 감독은 이에 "민식 선배가 '이 맛에 영화 하는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경석이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박명수, 조혜련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연다.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97주 연속 동 시간대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프로그램의 변함없는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17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서경석이 30년 동안 지독하게 얽힌 박명수, 조혜련의 열애설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미스터 트롯'에서 3위를 차지한 이찬원이 1등 임영웅과 2등 영탁에 질투를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심리 키워드 '질투'를 주제로 역대급 '질투의 화신'들이 등장했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찬원은 "'돌+아이'는 한 끗 차이로 홍진경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 말에 대해 박지선 교수는 "한국 사회의 병폐를 드러내는 문장"이라며, "한국 사람들은 질문을 할 때 궁금한 걸 물어보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를 굉장히 의식한다. 그런데 홍진경은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제2의 하정우로 만들어 주겠다며 친구의 인생을 파멸시키려 한 역대급 '질투의 화신'을 공개한다.1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세 번째 심리 키워드 '질투'를 주제로, 23살에 조만장자가 된 '천재 CEO' 그리고 친구의 고통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삼은 '배우 조련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질투에 사로잡힐 것이냐, 질투를 자기 발전의 연료로 삼을 것이냐에 따라 어떻게 인생이 바뀔 수 있는지, 그 한 끗 차이를 집중적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고 이선균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A씨가 불법 유심칩을 사용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하게 숨긴 전직 영화배우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5일 연합뉴스가 보도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전직 영화배우인 A씨는 2017년 알게 된 유흥업소 실장 B씨와 2022년 9월부터 같은 아파트에 살며 이웃으로 지내다 가까워졌다.A씨는 B씨의 필로폰 투약 사실 뿐 아니라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만든 유명인 인맥도 알게됐고, B씨가 마약 투약 혐의 신고를 막기 위해 1000만원으로 다른 유흥업소 종업원 남자친구를 입막음 하려한 사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너 맥그리거(35, 아일랜드)는 2024년 새해가 밝기 전, 지난해 12월 31일(이하 미국 시간) SNS에 흥미로운 영상 하나를 올렸다. 와인을 한 잔 따라 놓고, 다음 UFC 출전 계획을 밝히는 내용이었다."신사 숙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의 복귀 일정을 발표하고 싶습니다. 6월 29일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컴백이 이뤄질 겁니다. 상대는 마이클 챈들러죠. 미스터 챈들러, 우리 경기 체급은 185파운드(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듄: 파트2' 홍보 일정 차 입국한 티모시 샬라메의 목격담이 연이어 쏟아져 눈길을 모은다. 지난 19일 영화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새 영화 '듄: 파트2' 내한 일정 차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 나섰다.21일과 22일 양일간 예정된 공식 내한 일정보다 일찍 한국을 방문한 티모시 샬라메는 K-문화 즐기기에 나섰고 이에 온라인에는 티모시 샬라메의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입국 당일인 지난 19일 여의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듄: 파트2'의 주연 배우들이 내한 일정에 맞춰 입국했다. 영화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오스틴 버틀러는 19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2여객터미널을 통해 ‘듄: 파트2’ 내한 일정 차 입국했다. SNS를 통해 팬들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는 검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 나섰다. 오스틴 버틀러 역시 캡모자에 검은 후드를 눌러쓰고 나란히 공항에 발을 디뎠다. 이들은 달콤한 미소로 한국 팬들의 인사에 화답했다. 또한, 공항을 찾은 팬들을 위해 직접 사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할리우드 부부의 저세상 밸런타인 데이 기념법이 화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가수 매튜 코마의 인스타그램에는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위험한 바다에서 아내를 구해준 모든 용감한 남자들에게 감사하고 싶습니다. 우리 가족은 언제나 당신들의 용맹함을 기억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들은 아내인 영화배우 힐러리 더프가 과거 해변에서 다른 남성들과 휴가를 즐기고 있는 파파라치 컷. 비키니를 입고 상의탈의를 한 남성들과 다정하게 밀착해 있는 사진도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송혜교와 배우 데뷔 동기라고 밝힌다. 15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서 김신영은 영화 '파랑주의보'에 출연했던 일화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신영은 6억 년의 자연이 빚은 바위이자 글로벌 대히트작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배경지인 '울룰루'를 소개하며 "한국 버전으로 나온 영화 '파랑주의보'에 제가 출연했었어요"라고 깜짝 발언을 한다. 영화 '파랑주의보'에서 차태현의 여동생 김지호 역으로 출연했던 김신영은 자신과 스크린 데뷔 동기인 송혜교를 언급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6남매' 배우 노형욱(38)이 근황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노주현이 이영하, 최정윤, 노형욱을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자신의 카페에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노형욱은 "지금은 고깃집에서 일하고 있다"며 "전에 일하던 데는 가스로 굽다가 지금은 숯으로 하는 곳이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1988년 드라마 '육남매'로 데뷔한 노형욱은 2002년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서 노주현과 부자 호흡을 맞췄다. 노형욱은 "사실 오늘도 근무해야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희애가 3년 만에 '돌아온 방구석 1열'을 찾는다.31일 공개되는 JTBC 디지털 콘텐트 '방구석 1열'에는 신작 '데드맨'의 김희애 배우와 하준원 감독이 출연한다. 3년 전 백델 데이 특집으로 우아함으로 방구석을 장악했던 김희애 배우가 오랜만에 출연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영화 '데드맨'은 이름을 사고파는 '바지사장' 세계를 소재로 한 독특하고 신선한 범죄 추적극으로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 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윤여정이 첫 영화 '화녀'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콘텐츠 '윤선생님과나불 | 나영석의 나불나불'에는 윤여정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윤여정은 "'화녀'가 첫 영화인데 내가 그걸로 청룡 여우주연상을 탔다"고 운을 뗐다.그는 "그런데 내가 영화배우협회에 등록이 안 되어 있다더라"라며 "내가 배우 자격이 없다고 도로 내놓으라고 했다. 우리 엄마가 그 전화를 받았는데 '엿도 못 팔아먹을 거니깐 갖고가라'고 했다"고 깜짝 일화를 공개했다. 실제로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고(故)이선균을 협박해 총 3억 5000만원을 뜯어낸 유흥업소 여실장과 전직 배우가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인천지검 강력부(이영창 부장검사)는 공갈과 공갈미수 등 혐의로 전직 영화배우 A(28)씨를 구속 기소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로 이미 구속 기소된 유흥업소 여실장 B(29)씨도 공갈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함께 기소됐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선균을 협박해 5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이선균에게 연락해 "B 씨를 구속시킬 건데 돈도 받아야겠다"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했던 원로 영화감독 이두용이 별세했다. 향년 82세.이두용 감독은 폐암 투병 끝에 19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배우 한지일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한국영화계 거장 이두용 감독. 감독님 갑자기 무슨 일이냐. 한달 전 전화통화에서 편찮으시단 말씀도 안하시고, 그래 우리 만나서 밥이나 먹자 하셨던 감독님. 눈물만 나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친동생같이 아껴주셨던 이두용 감독님. 제가 미국 시카고에서 막노동시절 '소룡아 내가 곧 미국현지 로케이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고 이선균을 협박해 총 3억 5000만원을 뜯어낸 유흥업소 여실장과 전직 배우가 검찰에 송치됐다. 5일 오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공갈과 공갈미수 등 혐의로 최근 구속한 전직 영화배우 A(28)씨를 경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이선균을 협박해 5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이선균에게 연락해 "B 씨를 구속시킬 건데 돈도 받아야겠다"며 "B 씨에게 준 돈을 모두 회수하고 2억 원으로 마무리하자"고 협박했다. A씨는 2012년과 2015년 제작된 영화에 각각 단역으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이승연의 친엄마가 53년 전 딸을 두고 집을 떠났던 진짜 이유를 밝힌다. 또, 연예인이 된 딸을 알아보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까지, 긴 세월 가슴 속에 묻어뒀던 이야기들을 꺼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예약한다.27일 방송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승연이 3살 때 떠난 친엄마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승연의 친엄마는 한눈에 보기에도 이승연과 똑닮은 미모는 물론, 남다른 패션 센스까지 겸비한 '여배우 포스'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스페셜 게스트 소이현은 "승연 언니와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