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미나리'의 스티븐연이 아내와 함께 제93회 아카데미의 레드카펫에 올랐다. 스티븐 연(한국명 연상엽)은 26일 오전(현지시간 25일 오후) 미국 캘리보니아주 LA의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아내 조아나 박도 함께했다. 재미교포 커플인 두 사람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영화 '미나리'에서 농장을 일구며 꿈을 키우는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아버지 제이콥 역으로 열연한 스티븐 연은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고 채드윅 보스만(마 레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