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언터처블: 1%의 우정' 감독과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노에미 메를랑이 만난 영화 '디피컬트'가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17일 ㈜블루라벨픽쳐스, TCO㈜더콘텐츠온은 '디피컬트'의 5월 개봉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피컬트'는 인생도 사랑도 그리고 환경 운동 마저도, 갓생을 꿈꾸지만 모든 것이 어려운 파리지앵 3인의 파란만장 현생 라이프를 그린 블랙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에릭 토레다노와 올리비에르 나카체 감독은 '언터처블:1%의 우정'으로 프랑스 자국 10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오는 4월 24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작품인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에서 왔다는 여자 이리스가 두 명의 한국 여자에게 불어를 가르치고 막걸리를 마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번 작품은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하며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홍상수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원더랜드'가 드디어 올해 관객들과 만난다.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관계자는 22일 스포티비뉴스에 "'원더랜드'가 오는 6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원더랜드'는 누구나 마주해야만 하는 영원한 이별의 순간, 일상의 모든 빅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떠난 사람을 구현해내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만추' 이후 김태용 감독이 오랜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김태용 감독의 아내 탕웨이를 비롯해 국내 톱스타 박보검, 수지, 정유미, 공유, 최우식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바로 오늘 3월 13일 높은 기대감 속에 개봉을 맞이한 '메이 디셈버'가 한국 팬만을 위해 특별히 촬영한 나탈리 포트만의 그리팅 영상을 전격 공개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메이 디셈버'의 나탈리 포트만은 이번 인사 영상을 통해 “'메이 디셈버'를 통해 한국의 멋진 관객분들과 만날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엠마 스톤이 아시아인 시상자를 무시했다는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시상자 양자경의 해명에도 국내외 팬들의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앞서 불거진 아카데미 시상식 '아시안 패싱' 논란 이후 국내 및 글로벌 시청자들이 엠마 스톤과 제니퍼 로렌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향해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사태가 커지자 해명에 나선 양자경의 SNS에는 다국적 팬들이 나서 "당신은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당신이 친절하고 배려심이 있다고 해서 엠마와 제니퍼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엠마 스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오스카 시상식 아시안 패싱 의혹이 전세계를 들끓게 하고 있는 가운데, 데드라인에서 엠마 스톤의 수상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다.미국 현지 연예매체 데드라인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데드라인 할리우드(deadline hollywood)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제96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이후 엠마 스톤의 수상 장면 영상을 게시했다.그러나 엠마 스톤이 시상자 양자경을 무시하는 듯한 인종차별 행위로 논란이 됐다. 현장을 지켜보던 전세계 팬들이 그의 행동을 지적하며 여러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양자경이 엠마 스톤에 불거진 아시안 패싱 논란을 일축했다. 12일 양자경은 자신의 SNS에 "축하해 엠마"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여운 것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엠마 스톤은 전년도 수상자인 양자경, 절친 제니퍼 로렌스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양자경과 포옹을 나누고 모습 역시 담겼다. 양자경은 "내가 당신을 헷갈리게 했지만, 나는 오스카를 넘겨주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너의 절친인 제니퍼와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그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엠마 스톤이 수상의 순간 인종차별 면모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영화 '가여운 것들'의 엠마스톤은 여우주연상을, '오펜하이머'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엠마스톤은 2017년 '라라랜드' 이후 두 번째 여우주연상이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32년 만에 첫 수상이다. 그러나 두 사람이 수상하던 순간 전년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과 감독상을 포함해 7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패스트 라이브즈'의 수상은 불발됐다. 11일 오전 8시(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영화 '오펜하이머'가 13개 후보에 오르며 최다 후보작에 올랐으며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해 7관왕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셀린 송 감독의 유태오 주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과 각본상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지미 키엘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마고 로비를 활짝 웃게 했다. 11일 오전 8시(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지미 키엘이 수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바비'의 마고 로비와 그레타 거윅 감독을 언급했다. 이날 진행자로 무대에 오른 지미 키엘은 "올해 가장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영화 '바비'도 이자리에 와있나요?"라며 '바비'를 언급했다. 지미 키엘은 "굉장히 훌륭한 영화였다. 이제 더 이상 바비 인형을 좋아하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홍상수 감독이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거머쥐었다. 제 74회 베를린영화제 시상식이 2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주 상영관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열린 가운데 홍상수 감독의 '여행자의 필요'가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은 최고상인 황금곰상에 이은 2등상에 해당한다. 홍상수 감독은 2022년에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바 있다.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부문별 작품상인 은곰상만 모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홍상수 감독이 연인 김민희를 대동하지 않고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눈길을 끈다. 홍상수 감독은 31번째 장편 영화인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을 받아 19일(현지시간) 주연 배우들과 함께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그러나 지난해까지도 동반 참석하던 제작실장이자 연인 김민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여행자의 필요'로 5년 연속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됐다. 9년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장준환 감독의 영화 '지구를 지켜라'가 21년만에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더 랍스터' '가여운 것들'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20일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엘리펀트픽쳐스와 손잡고 할리우드판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다. 올해 여름 영국과 미국 뉴욕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리스 출신인 요르고스 란티모스는 '송곳니' '더 랍스터' '킬링 디어'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 '가여운 것들'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타 감독.
[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전도연이 2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19일 '칸의 여왕' 배우 전도연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전도연이 연극 '벚꽃동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도연은 세계적인 연출가 사이먼 스톤의 새 연극 '벚꽃동산'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직접 대면한다. 영화 '밀양'을 통해 한국배우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칸의 여왕'으로 불리며 스크린과 드라마를 통해 한계없는 도전을 이어 온 전도연이 연극 에 출연하는 것은 1997년작 '리타 길들이기'에 이어 두번째이자 무려 27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유태오가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 페스티벌홀에서 제 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가장 주목 받은 것은 유태오의 남우주연상 수상 여부였다. 유태오는 '패스트 라이브즈'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한국 배우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유태오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의 브래들리 쿠퍼, '러스틴'의 콜먼 도밍고, '바튼 아카데미'의 폴 지아마티, '솔트번'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5일 개막한다. 한국영화 풍년이라 할 만큼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대거 초청받아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1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오는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팀 밀란츠 감독의 '스몰 띵스 라이크 디즈'가 선정됐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는 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 '범죄도시4'와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 홍상수 감독의 신작 '여행자의 필요', 이레 주연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등 여러 편의 한국 영화가 공식 초청을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배우 탕웨이가 만났다. 13일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아이유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 수록곡 '쉬'(shh..)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티저는 붉은 배경에 SHH,,라는 글자가 띄워지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이유는 흑발의 단발머리 모습으로 어딘가를 향해 올려다보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자동차 핸들에 얼굴을 기댄 채 차창 밖을 지그시 바라보는 탕웨이 모습이 등장한다. 화면이 흑백으로 전환되고, 두 사람은 집안으로 보이는 공간 아래 나무 바닥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마고 로비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이 불발된 것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미국 배우 및 방송인 조합(SAG-AFTRA) 특별상영회에 참석해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 불발 등에 대해 언급했다.마고 로비는 "여러분에게 이런 축복을 받았는데 슬퍼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그레타 거윅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게 조금 더 속상하다"고 밝혔다.이어 "분명 그레타 거윅 감독이 감독상 후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윤여정이 첫 영화 '화녀'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콘텐츠 '윤선생님과나불 | 나영석의 나불나불'에는 윤여정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윤여정은 "'화녀'가 첫 영화인데 내가 그걸로 청룡 여우주연상을 탔다"고 운을 뗐다.그는 "그런데 내가 영화배우협회에 등록이 안 되어 있다더라"라며 "내가 배우 자격이 없다고 도로 내놓으라고 했다. 우리 엄마가 그 전화를 받았는데 '엿도 못 팔아먹을 거니깐 갖고가라'고 했다"고 깜짝 일화를 공개했다. 실제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제96회 아카데미 최다후보가 됐다.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 감독상 후보에 지명됐다. 23일 오후(한국시간, 현지시간 23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최다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오펜하이머'는 작품상, 감독상(크리스토퍼 놀란), 남우주연상(킬리언 머피), 남우조연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여우조연상(에밀리 블런트), 각색상, 미술상, 촬영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