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안 온다고 하네요”지난해 11월 새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고 있던 한 구단 감독은 한 선수의 이야기에 입맛을 다셨다.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다 부상으로 어쩔 수 없이 낙마했던 우완 알버트 수아레즈(35·볼티모어)의 영입도 고려했지만 선수 측이 KBO리그로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실제 수아레즈는 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뛰다 2022년 삼성과 계약한 수아레즈는 첫 해 30경기에서 173⅔이닝을 던지며 6승8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승운이 다소 없었을 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인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오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도 이제 종반을 향해 치닫는 가운데 아스널은 24승 5무 5패 승점 77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18승 6무 8패 승점 60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순위는 각기 다르지만 무조건 이겨야 하는 입장은 똑같다. 아스널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더비에서 공격 포인트를 조준한다. 멀티골을 넣으면 또 한 번 전설들의 기록을 뛰어넘는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동료는 '만능 공격수'라며 손흥민 영향력에 박수를 보냈다.토트넘 동료 프레이저 포스터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TBR 풋볼'을 통해 "정말 놀라운 선수다. 난 손흥민이 과소평가됐다고 생각한다. 함께 훈련할 때도 봤겠지만 손흥민은 정말 좋은 선수다. 왼발·오른발 모두 가능한 선수다. 한 마디로 약점이 없다"라고 말했다.프레이저 포스터는 토트넘 서드 골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하이브와 갈등 중인 소속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2시간이 넘는 기자회견을 통해 울분을 토했다.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뜨겁게 주목받은 가운데 '민희진 기자회견' 또한 큰 주목을 받았다.민희진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서울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하이브의 감사 및 고발, 경영권 탈취 시도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2시간 넘게 열변을 토했다. 22일 하이브의 감사권 발동과 함꼐 '뉴진스 엄마'로 주목받으며 성공신화를 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표면화된 가운데, 민희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 더비'에 출격해 공격 포인트를 조준한다. 북런던 더비에서 승리까지 가져온다면 라이벌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찬물을 끼얹게 된다.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총 19번 아스널을 상대했다. 현재까지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역대 북런던 더비 최다 득점 4위에 있다"라고 알렸다.북런던 더비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기 전까지 토트넘 붙박이 공격수에 세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BO리그에서 4년(2015~2018)을 뛰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해 감격적인 성공 신화를 쓴 메릴 켈리(36·애리조나)는 22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KBO리그 시절 자신에게 강했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와 맞대결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모았다.하지만 이 맞대결은 결과적으로 성사되지 않았다. 경기를 앞두고 애리조나가 급히 선발 투수를 교체했기 때문이다. 동료들이 이정후와 싸우고 있을 때, 켈리는 급히 본거지인 피닉스로 돌아가 검진을 받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김동완이 서윤아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은 '서윤아의 절친'인 조현아와 만나, '형부 합격점'을 받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서윤아는 조현아를 한 카페로 불러 김동완과의 만남부터 현재의 고민을 털어놨다. "신기하게 오빠(김동완)랑 만나면 재밌다"며 운을 뗀 서윤아는 "우리가 나이가 있다 보니, (만약) 결혼을 하면 서로 맞춰가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근데 오빠가 그게 될지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우리도 이기고 싶죠."에릭 페디(31,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5구 3피안타 무4사구 11탈삼진 1실점 인생투를 펼쳤다. 11탈삼진은 페디의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이었다. 페디는 커터(35개)와 싱커(32개), 스플리터(23개), 스위퍼(5개)를 섞어 던졌고, 이날 던진 가장 빠른 공은 싱커로 시속 94.4마일(약 152㎞)을 기록했다. 페디는 3-1로 앞선 상황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 절친’인 조현아와 삼자대면을 해 긴장감을 폭발시킨다.24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1회에서는 서윤아가 조현아에게 김동완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모습이 펼쳐진다.이날 서윤아는 조현아와 카페에서 먼저 만나 근황 토크를 나눈다. 서윤아의 밝은 모습에 조현아는 “그동안 언니(서윤아)가 내가 소개팅해준다고 해도 계속 싫다고 해서 걱정했었지”라며 “그 분(김동완)은 어디 계셔?”라고 묻는다. 서윤아는 “내가 좀 천천히 오라고 했다”라고 하다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아시아권을 평정하는 데 있어 트로피 유무는 큰 마이너스가 아니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 10인을 선정하며 손흥민을 1위로 놓았다. 이번 발표에서 손흥민을 포함한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을 독식하고, 톱 10의 절반을 채우면서 위상을 잘 보여줬다. 손흥민을 1위에 두는 건 고문할 대목이 아니었다.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이렇다할 우승 경력이 없다. 그럼에도 3년 연속 올해의 아시아 축구선수상을 휩쓸었다"며 "잉글랜드 프
[스포티비뉴스=목동, 최민우 기자] “타자도 욕심이 있다.”덕수고 김태형(18·3학년)은 신장 186cm 91kg의 건장한 체격조건을 갖춘 오른손 투수다. 최고구속 150km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등 변화구를 던진다. 제구가 좋아 연타를 잘 허용하지 않는 장점을 가졌다.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는 김태형. 이미 2학년이던 지난해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권A 청원고전에서 9이닝 동안 탈삼진 15개를 잡아내면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투수로 이미 능력을 인정받은 김태형. 그런데 타자로도 좋은 성과를 냈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가 -개봉주 주말 양일간 무대인사를 확정하고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4월 최고 화제작 '범죄도시4'가 개봉주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한일가왕전’에서 일본이 연승가도를 달리던 한국을 뒤집는 역전극으로, 본선 1차전 승리를 가져가는 대반전이 벌어지면서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지난 16일 방송된 MBN ‘한일가왕전’ 3회에서는 ‘한일가왕전’ 3전 2선승제로 승패가 결정되는 본선 대결 중 ‘1차전’인 ‘1대 1 라이벌전’ 중 남은 무대가 이어졌다. 한국과 일본 ‘언더독의 신화’ 마이진과 나츠코가 맞붙어 이목이 집중됐다.선공에 나선 한국 대표 ‘사이다 보이스’ 마이진은 마스터인 대성의 ‘날 봐 귀순’으로 무대를 씹어 먹는 개성 충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 아내 이은주가 욕설, 살해 협박을 쏟아낸 악플러에게 경고했다.이은주는 16일 "이제 선처는 없다"라며 "앞으로도 부당한 상황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주는 "저주로 XX는 것도 축하해", "많은 신창(신화창조) 가슴 아프게 한 것 천벌 받아라. 내가 오늘 부로 저주하마 널 죽이라고", "너희 집 구석 패가망신 되라고, 너 어떻게든 죽으라고" 등 살해 협박에 자신과 가족에 대한 심각한 수위의 욕설을 쏟아낸 악성 DM 내용을 공개했다. 김동완과 '신랑수업'에 함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오빠들'의 '그녀들'이 위험하다. 신화 김동완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 출연 중인 서윤아에 이어 이번에는 앤디의 아내인 아나운서 이은주가 충격적인 수위의 악플을 공개했다. 서윤아, 이은주는 연이어 욕설, 살해 협박 등을 담은 악플을 직접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익명성으로 배설하지 말아달라"라고 피해를 직접 호소하고 나섰다. 서윤아는 '신랑수업'에 출연해 김동완과 핑크빛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방송분에서 코미디언 심진화의 소개팅으로 처음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용감무쌍 용수정’이 커플 포스터로 엄현경과 서준영의 화끈한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하고 있다.오는 5월 6일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앞서 외유내강 베테랑 쇼호스트 용수정의 걸크러쉬 매력이 담긴 메인 포스터로 용띠 상여자의 인생 성공 신화를 예고한 상황. 새롭게 공개된 커플 포스터는 용수정의 활력 넘치는 오토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커브나 체인지업 트랙맨 수치를 보면 회전수나 이런 데이터가 리그 톱이에요. 그런데 활용을 잘 못했었죠."두산 베어스 사이드암 박정수(28)는 올해로 프로 10년차가 됐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2015년 2차 7라운드 65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해 40경기에서 3패, 1홀드, 68이닝, 평균자책점 7.01에 그친 뒤 2020년 시즌 도중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됐다. KIA에 이어 NC에서도 대체선발투수 또는 패전조의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다 2021년 시즌 초반 이용찬이 뒤늦게 NC와 FA 계약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신화 앤디의 아내 이은주가 악플러가 보낸 협박 메시지를 공개했다.이은주는 15일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배설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라고 욕설, 살해 협박 메시지를 보내는 악플러를 향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이은주는 "이런 메시지들을 받고 신고를 다짐했었지만, 제가 신화창조 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것이 두려웠고, 무엇보다도 남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될 것 같아 끝내 신고하지 못했었다"라며 "팬분들이 있어 지금의 제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아내로서 감히 저도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족 뮤지컬 '마술그리스신화'가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논현동 건설공제조합 CG아트홀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마술그리스신화'는 어린이날을 맞아, 3인 가족 이상 관람(어린이 포함)시 '마술 기프트팩 6종 세트'를 선물한다. 이 선물을 통해 주최측은 수 차례 앙코르 공연에도 계속해서 찾아준 관객들과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뮤지컬 '마술그리스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각색해 노래, 마술, 연기, 체험 등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어린이공연으로 인기를 모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단체로 따라해 화제를 모았던 잉글랜드 4부리그 렉섬이 또 한 번의 신화를 작성했다. 렉섬은 지난 주말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 44라운드에서 포레스트 그린을 6-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24승 10무 10패 승점 82점을 기록한 렉섬은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2위 이상을 확보해 다음 시즌 3부리그 승격을 위한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렉섬이 두 시즌 연속 승격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네셔널리그(5부리그)를 우승하며 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