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남은 경기 수도 같지만, 변수도 똑같이 있는 3팀이다. 과연 누가 승부처에서 무승부 아닌 승리를 제조할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권 경쟁이 너무 뜨겁다. 공교롭게도 서로 맞대결은 없지만, 라이벌과의 겨루기에 유럽클럽대항전까지 붙어 있다. 킬러들의 정확한 한 방과 수비진의 튼튼한 벽 구축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하는 아스널(승점 71점, +51)-리버풀(71점, +42)-맨체스터 시티(70점)다. 세 팀은 골득실과 1점 차로 순위를 나누고 있다.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근소한 경쟁이다. 프랑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미키 판더펜(22)이 팀에 합류하자마자 최고의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간) "판더펜은 프리미어리그에 온 뒤 빠르게 적응하면서 꾸준히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스코틀랜드 전문가 크레이그 벌리는 ESPN을 통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계약으로 판더펜을 지목했다"라고 덧붙였다.또한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요슈코 그바르디올(맨체스터 시티)이 지난 여름 이적했지만 그의 선택은 판더펜이었다"라고 전했다.벌리는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장하준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당연히 우승이 목표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로 출국했다. 오는 7월에 예정된 2024 파리 올림픽 티켓이 걸려있기도 한 이번 대회는,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그리고 최종 3위까지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하며,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중요한 여정을 앞둔 황 감독은 출국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 감독은 "먼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조규성이 오랜 만에 필드골에도 불구하고 팀 패배에 고개숙였다. 토마스 토마스베르는 경기 결과에 크게 아쉬워했다.미트윌란은 2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3라운드에서 노르셀란에 2-3으로 졌다.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1-3으로 뒤진 후반 36분 골문 구석으로 낮게 깔아차는 왼발 슈팅으로 추격골을 터뜨렸다.조규성은 시즌 11번째 득점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 그룹인 니콜라이 발리스(브뢴비), 알렌산데르 린드(샬케보르)와는 1골 차이다.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파리를 향한 마지막 여정을 앞두고 있다.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16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참가할 올림픽대표팀 23명 엔트리를 29일 발표했다.참가 명단 대부분이 최근 사우디에서 열린 서아시아연맹 U-23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해당 엔트리 중 K리그 팀에 소속돼 있는 18명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이천에 소집돼 훈련을 진행한다. 이어 5일에는 U
[스포티비뉴스=방콕(태국), 이성필 기자] "경쟁해서 경기에 나가야 한다."축구대표팀에 처음 선발된 중앙 미드필더 정호연(광주FC)은 합류 직전 소속팀 이정효 감독에게 크게 혼났다. 대표팀에 뽑힐 정도면 기량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지난해 여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이적설에도 이름이 거론됐던 정호연이라는 점에서 유럽파와는 종이 한 장 차이 신분이다. 대표팀 합류 전 정호연은 포지션 경쟁자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을 거론하며 "어린 시절부터 황인범을 좋아했다. 많이 배우고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 소감이 이 감독의 귀를 거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넘었다면 경질의 시계가 천천히 흐를 수 있었지만, 더 빨라지는 '사리볼' 마우리치오 사리 라치오 감독이다. 라치오는 2022-23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폴리에 이어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나폴리와 승점 차가 16점이라 2위의 가치는 남달랐다. 3위 인테르 밀란과 2점, 4위 AC밀란과 4점 차였다. 네 팀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 직행했다는 점에서 더 인상적이었다. 치로 임모빌레가 12골, 마티아 자카니 10골,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알 힐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앙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빅클럽 구애를 거절했다. 영국 언론 '풋볼 인사이더'는 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올여름 리버풀을 포함한 어떠한 클럽으로도 떠날 생각이 없다는 걸 분명히 밝혔다"며 "토트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팀을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 호주에서 지도자를 시작해 일본, 스코틀랜드를 거쳐 지난해에야 빅리그에 진출했다. 셀틱에서 3관왕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보여줬던 포스테코글루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셀틱이 공격수 양현준의 퇴장 판정에 대해 항소를 결정했다. 양현준의 행위를 옹호한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징계 위기에 처했다. 셀틱은 5일(한국시간) 공식 입장을 통해 '양현준이 받은 퇴장 징계에 대해 항소하겠다. 비디오 판독(VAR) 사용과 경기에 내려진 결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스코틀랜드 축구협회(SFA)에 보냈다'라고 전했다. 양현준은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과의 2023-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FL) 29라운드에서 전반 16분 볼처리 과정에서 발을 높게 들었다가 상대 얼굴을 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최근 기세가 좋았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의 측면 공격수 양현준이 갑작스럽게 퇴장 징계를 받았습니다. 양현준은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과의 2023-24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경기 흐름을 바꾸는 특급 조커로 활약한 뒤 국내 팬들의 관심을 더 깊게 받았고요. 셀틱 복귀 후 지난 마더웰, 던디 유나이티드전에서 두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하츠전에서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셀틱의 양현준이 스코틀랜드 진출 이후 처음 퇴장을 당했다. 양현준은 4일(한국시간)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하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양현준은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근래 좋은 컨디션을 입증하듯 초반부터 가볍게 움직였다. 전반 11분 만에 페널티킥도 유도했다. 순간 속도를 활용한 전매특허 돌파로 상대 수비수 알렉스 코크레인의 반칙을 이끌어냈다. 다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셀틱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입지를 넓혀가던 양현준이 다이렉트 퇴장으로 상승세가 꺾였다.3일(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9라운드 하츠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15분 만에 퇴장당했다.4-3-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최근 상승세를 반영하듯 이른 시간부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전반 11분 속도를 올려 돌파를 시도했고 페널티박스 안에서 알렉스 코크레인에게 반칙을 당해 팀에 페널티킥을 안겼다. 하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양현준이 셀틱에서 주전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양현준은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8라운드에서 던디 FC를 상대로 76분을 소화했다. 2개월 넘은 시간을 벤치에서 출발했던 양현준은 모처럼 잡은 선발 기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양현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셀틱을 통해 유럽에 진출했다. 강원FC에서 뛰던 시절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며 재능을 과시했던 양현준은 셀틱의 측면 강화 조건에 들어맞아 이적을 완성했다. 셀틱은 양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양현준(셀틱)이 2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이어갔다. 셀틱은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8라운드에서 던디 FC를 7-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21승 5무 2패 승점 68점을 기록한 셀틱은 선두 레인저스(승점 70점)와 격차를 계속 2점으로 유지했다. 양현준이 직전 경기 활약을 발판삼아 선발로 올라섰다. 나흘 전 마더웰과 펼친 27라운드에서 조커로 들어가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골이 필요할 때 투입된 양현준은 후반 추가시간 역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쳤다'라는 표현 외에 더 수식어가 생각나지 않는 옐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의 놀라운 결정력이다. 홀란드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4 FA컵 16강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치며 6-2 승리에 일조했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맛봤던 맨시티다. 이 덕분에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를 더해 트래블(3관왕)을 해냈다. 올 시즌 FA컵 2연패와 통산 8회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다. 골 넣는 기계의 전형을 보여주는 홀란드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러브콜로부터 지키기로 결정했다.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얼마나 높은 입찰 금액을 하는지에 관계 없이 손흥민에 대한 모든 제안을 거절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그러면서 "손흥민의 계약 상항은 위태롭지만 토트넘은 이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구단과 선수 캠프 간 계약 연장을 위한 비공식 회담은 이미 이루어졌다. 손흥민이 연장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 사우디아라비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교체 출전한 양현준이 셀틱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셀틱은 25일 오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마더웰의 퍼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SPFL) 27라운드에서 마더웰에 3-1 역전승을 수확했다. 승점 65점을 기록한 셀틱은 라이벌 레인저스(67점)에 2점 차 2위를 달렸다. 양현준과 오현규가 벤치를 지킨 가운데 셀틱은 후루하시 교고를 중심으로 마에다 다이젠 등 일본인 공격진을 내세워 마더웰을 공략했다. 전반 시작부터 강하게 마더웰을 공략한 셀틱이다. 전반 2분 테얼러의 슈팅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 부임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새로운 지휘봉을 잡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영국의 대중지 '인디펜던트'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이 들으면 억장이 무너질 소식을 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부자 3개 구단이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이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인 일본 J리그와 호주 축구대표팀을 맡았었고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을 통해 유럽에 입문했다. 지난 시즌 셀틱에 '국내 3관왕'을 안기며 지도력을 굳혔다. 마침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이 새로운 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잉글랜드)이 순조로운 토너먼트 첫판을 열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3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하우스에서 2023-24시즌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유로파리그는 32개 팀이 참가하는 조별리그를 통해 각 조 1위 8개 팀이 16강에 선착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볼 법한 위용을 갖춘 리버풀, 바이어 04 레버쿠젠(독일), 아탈란타(이탈리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잉글랜드), 비야레알(스페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인저스(스코틀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