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한 대답은 무관심이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지난 26일에 있었던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끝으로 2024 U-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무리했다.아무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한국은 앞선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8강 상대 인도네시아는 한국에 비해 전력상 한 수 아래의 팀이었다. 하지만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결국 이번 대회 최대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KBO리그에서만 뛴 것도 아니다.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에서도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엄청난 업적을 남겼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3-0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도 세이브 한 개를 추가하며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기록하게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42)이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오승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삼성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408세이브를 따내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 레전드 이와세 히토키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단일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출루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은 오승환이다. 9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조국 한국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을 해내며 인도네시아를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문턱에 올려놓은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미래에 한국 대표팀 복귀를 꿈꾸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23세 이하 아시안컵 한국과 준결승전이 끝나고 공동 취재구역에서 인도네시아 감독으로서 목표를 묻는 말에 "마지막 꿈은 한국 대표팀 복귀"라고 말했다.2014년 한국 대표팀에 부임한 울리 슈틸리케호에서 코치를 맡았던 신 감독은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이 서윤아의 절친 조현아와 처음으로 대면해, ‘압박 면접’급 질문 세례를 받는다.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1회에서는 서윤아가 절친한 동생이자 가수인 조현아를 초대해, 김동완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삼자대면’ 현장이 펼쳐진다.이날 서윤아는 조현아와 한 카페에서 미리 만나 근황 토크를 나눈다. 특히 조현아는 서윤아-김동완의 만남 과정은 물론, 현재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듣더니, “나만 믿으라”며, “내가 그분(김동완)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박찬욱 감독의 '동조자'가 전 세계 20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24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동조자'는 2화가 공개된 지난 22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전 세계 20개국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쿠팡플레이 독점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지난 22일 공개된 2화 ‘모범적인 아시
[스포티비뉴스=오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이언 스파이더' 오하라 주리가 '헌터' 박종헌을 치열한 접전 끝에 이겼다.20일 경기도 오산시 블랙아고라에서 열린 '블랙컴뱃 라이즈 02'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경기에서 연장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판정승했다. 연장 라운드 판정 결과는 3-0(10-9, 10-9, 10-9).3라운드 15분 동안 경기로는 승자를 가릴 수 없었다. 박종헌이 카프킥과 테이크다운으로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갔지만, 2라운드 로블로로 감점 1점을 받았기 때문이다.나머지 5분의 경기 내용으로 승패를 가려야 하는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여전한 사랑을 보여줬다.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 4-1 대승을 거뒀다.PSG는 이날 전반 12분 하피냐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29분 로날드 아라우호의 퇴장이 나오며 수적 우세를 맞이했다. 이어서 전반 40분 우스망 뎀벨레가 동점 골을 넣었고, 후반 9분에는 비티냐가 역전 골을 넣었다. 여기에 더해 후반 16분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킥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수현이 김지원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거절당했다.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에게 이혼 취소 요청을 한 가운데 홍해인이 점차 사라져 가는 기억의 파편으로 인해 이를 밀어내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이에 ‘눈물의 여왕’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2%, 최고 25.2%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7%, 최고 22.6%까지 치솟으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역대급’ 배신자가 탄생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11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했다. PSG는 이제 다가오는 17일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1차전이 끝난 후에는 PSG의 우스망 뎀벨레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뎀벨레는 이날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분 동점 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득점 후에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셀레브
[스포티비뉴스=사직, 김민경 기자] "그래도 형 밥은 아니다."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주찬(26)이 일을 냈다. 이주찬은 7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 6-6으로 맞선 10회말 2사 2루 기회에 대타로 출전해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쳐 7-6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구가 3루 베이스를 타고 빠져나가면서 최초로 페어가 선언됐는데, 두산이 페어/파울 관련 비디오판독을 요청하면서 승리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1분을 더 기다려야 했다. 최종 판정은 역시나 페어. 롯데 동료들은 너도나도 이주찬에게 물을 뿌리며 그의 생애 첫 끝내기 안타를 축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가 무려 합계 10억2500만 달러를 투자한 두 일본인 선수가 투·타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첫 등판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26)는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자신의 진가를 과시했다. 만만치 않은 시카고 컵스 타선을 상대로 5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왜 자신이 3억2500만 달러 선수인지를 과시했다. 다저스는 두 선수의 활약을 등에 업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LA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3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될까.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3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알렉산데르 이사크(4골 1도움·뉴캐슬),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1골 2도움·리버풀), 호드리구 무니스(4골 1도움·풀럼), 콜 팔머(3골 2도움·첼시), 앙투안 세메뇨(3골·본머스), 벤 화이트(1골 2도움·아스널)와 함께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3월 첫 경기였던 27라운드 크리스탈 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 경쟁에서 손흥민(32)이 가장 앞서 있다고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포츠 키다가 전망했다.5일(한국시간) 스포츠 키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이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 후보들을 소개하면서 "후보들이 손흥민을 쫓고 있다"고 설명했다.손흥민은 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7인에 포함됐다.손흥민은 3월에 열린 토트넘의 4경기에서 3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가장 먼저 지난달 3일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크리스탈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현지 매체도 손흥민을 극찬했다.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통산 400경기라는 금자탑을 세운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다.손흥민은 지난 3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전반 3분에 나온 브레넌 존슨의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전반 19분 커트 주마에게 동점 골을 내준 뒤 1-1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본인에게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디즈니+가 윤종빈 감독과 김다미, 손석구의 신선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인 퍼즐'의 공개를 확정했다. 윤종빈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측은 2일 신선한 조합의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공작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팀을 위해 모든 걸 바치면 개인적인 성과는 따라옵니다."손흥민은 다시 한 번 축구는 팀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최근 영국 현지에서 부는 손흥민 극찬 세례에도 손사래다.영국 매체 'BBC'는 1일(이하 한국시간)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0라운드 이주의 팀을 발표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손흥민의 이름이 올랐다.'BBC'는 프리미어리그 매라운드가 끝나면 전문가 가스 크룩스의 선택으로 이주의 팀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손흥민은 지난달 31일 열린 루턴 타운과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감독 선임이 됐을 때 정말 추천을 많이 받았다.“SSG 랜더스 조병현(22)이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광고를 출신으로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한 조병현은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150km를 상회하는 패스트볼을 뿌리는 파이어볼러로 성장한 조병현. 상무 시절에는 마무리 투수 역할도 맡아 2023년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세이브 1위를 차지했다.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했다. 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지난 1월 개봉해 대세 배우들의 시너지와 스펙터클한 액션, 독창적인 볼거리로 새해 관람객들의 입소문 열풍을 불러온 영화 '외계+인' 2부가 유수의 해외 영화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월 10일 개봉해 스펙터클한 액션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눈부신 시너지, 대서사의 완벽한 피날레로 관객들에게 압도적 영화적 체험을 선사했던 '외계+인' 2부가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키움은 개막을 앞두고 치른 시범경기에서 결과보다 내용에 집중했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는 3이닝 동안 안타 12개를 맞았는데도 크게 개의치 않는 듯했다. 경쟁을 통해 국내 선발을 결정해야 하는데 첫 등판에서 3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난타당했던 하영민을 4선발로 선택했다.하영민 스스로도 이 경기에 큰 아쉬움을 드러내지 않았다. 시범경기에 두 차례 등판해 6이닝 8실점에 그쳤지만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LG를 5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9년 만에 첫 선발승을 챙겼다. 하영민은 30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