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대한민국 톱게이’ 홍석천이 전국민이 아는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을 향해 “저것이 뭐라고 감히!”라며 부러움과 질투심을 폭발해 폭소를 유발한다. 오는 17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출연하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진다.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오빠이자 가장 위험한 형 홍석천이 ‘라스’에 출연한다. 홍석천은 ‘라스’에 자주 출연하는데 출연할 때마다 마음에 안 드는 게 있다면서 게스트 라인업에 불만을 표출한다.홍석천이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지난 달 대한축구협회는 중요한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프로축구인 1부리그(K리그1)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리그(K7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 카태고리의 승강 시스템을 3년 뒤인 2027년부터 시행한다는 내용이었다. 2017년 시작된 디비전 시스템은 현재 5부 84개팀, 6부 192개팀, 7부 126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리그 사이에 승강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직 2부와 3부, 4부와 5부 사이에 현실적인 허들이 존재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순차적으로 현실적인 클럽 라이선스를 마련하여 디비전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서울 양천 TNT FC와 스포츠 IT 기업 플코(PLCO)가 13일 양천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 구단 프로화를 위한 종합 컨설팅 파트너십을 맺고 ‘Road to Pro’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플코는 내적부하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포츠 선수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퍼포먼스 관리 시스템 ‘플코(plco)’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K리그와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축구계와 스포츠계에 퍼포먼스 관리 문화가 정착되는 기틀을 마련했고, 호주와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로 서비스 영역을 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을 비롯한 스타들이 몰려 있는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릴 때 전광판에 선수들이 잡히면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진다.함성 크기는 '인기'에 비례한다. 잠재력을 터뜨리고 마요르카를 거쳐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로 떠오른 이강인을 향한 함성 소리는 대표팀 간판 손흥민에 못지않다.지난해 11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1차전 싱가포르전에서 이강인이 소개됐을 때 쏟아진 함성소리는 손흥민에 버금갔다.그러나 이강인이 다시 서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디비전 시스템의 선두주자’ 양천구 TNT FC(명예 구단주 이기재, 대표 김태륭)가 23일 양천해누리체육공원에서 2024시즌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명예 구단주인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김태륭 양천TNT 대표, 윤정혜 양천구 문화체육과장, 김영진 양천구 축구협회 사무국장 등 지역 인사들과 양천TNT 선수단 및 스태프가 참석한 출정식은 선수단 격려와 유니폼 소개, 주장단 임명과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시즌 양천구 대표 축구단 TNT FC가 축구계에 신선한 영향력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BO리그의 수준이 전 세계적인 잣대에서 봤을 때 어느 정도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확실히 메이저리그 레벨보다는 수준이 낮다. 마이너리그 레벨과 비교해야 한다. 혹자는 “트리플A급”이라고 평가하고, 혹자는 “더블A급”이라고 평가하며, 혹자는 “더블A와 트리플A 사이의 어딘가”라고 말하기도 한다.마이너리그와 비교하면 확실히 재미있는 리그다. 메이저리그 레벨부터, 싱글A 레벨의 선수가 다 섞여 있는 게 바로 KBO리그다. 그래서 수준을 가늠하기가 더 어렵다. 트리플A 레벨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날이 있는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국악인 박정아 명창이 별세했다. 박정아는 유방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끝에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로, 2000년 보성소리축제 전국대회 명창부 대통령상, 임방울국악제 판소리부문 명창부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한 김태연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태연 외에도 국악 제자만 100여 명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연은 박정아 명창 장례위원회에 장례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장례위원을 맡아 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가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29일 전장연은 만평을 통해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전장연은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와 관련된 많은 논쟁과 비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저희는 논쟁과 비판과 함께 더불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장하고,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의 존재들을 예술 콘텐츠에서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시민분들과 아이유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아이유가 2년 1개월 만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24일 아이유는 2021년 12월 29일 발매한 '조각집'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을 발매했다. 그는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왔음에도 여전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러브 윈즈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 곡이다. 그간 '비밀', '이름에게', '러브 포엠', '아이와 나의 바다' 등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아이유의 발라드 시리즈를 이어가는 곡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즈 올'을 두고 그가 장애인과 성소수자를 비하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24일 아이유는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했다. '러브 윈즈 올'은 아이유가 연내 발매 예정인 앨범의 선공개 곡이다. '러브 윈즈 올' 발매를 앞두고 아이유는 "사랑하기를 방해하는 세상에서 끝까지 사랑하려 애쓰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나의 팬들에게 바치는 두 곡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곡 '러브 윈즈'"라고 곡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생각해 보면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디비전 시스템의 선두주자’ 양천구 TNT FC가 202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양천TNT의 공식 키트파트너인 펄스나인과 풋볼디자인크루 루이썸브로에서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양천구의 태양과 냇물 그리고 양천TNT의 모토인 세 가지 연결고리(Connecting Link)의 이미지를 유니폼에 담아 클래식하고 심플하게 표현했다. 홈 유니폼은 양천TNT의 상징색인 하늘색과 남색을 적용했고,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과 하늘색 조합에 양천구의 포인트 색상인 오렌지색을 추가했다. GK 홈은 노란색, GK 어웨이는 다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6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이하 더 커뮤니티)'는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에 각자의 이념을 표한 12인이 한데 모여 펼치는 신개념 서바이벌이다. '더 커뮤니티'는 그동안 사회에서 터부시된 민감한 주제들을 수면 위로 끄집어 내 공론화한다. 단순히 자극을 좇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한 토론을 통해 한 발 더 나아갈 우리 사회를 위해서라는 설명이다.'국내 여성 1호 대통령 경호관' 출신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이라는 큰 산에 가려 '미완의 대기'로 끝났던 스테번 베르흐바인(아약스)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는 모양이다. 영국의 인터넷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흥미로운 보도를 했다. '베르흐바인이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은 아니다. 같은 런던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A대표팀 공격수로 활약 중인 베르흐바인은 PSV 에인트호번에서 좋은 골 감각을 보여주며 2020년 1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3,000만 유로(약 437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아이유가 신곡 제목을 변경한다.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개되는 아이유의 선공개곡 제목을 '러브 윈즈'에서 '러브 윈즈 올'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을 변함없이 지켜준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로 '러브 윈즈'를 발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곡명이 공개된 후 일부에서는 성소수자(LGBTQ)의 구호인 '러브 윈즈'를 타이틀에 사용해 기존의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볼멘 소리가 나왔다.결국 아이유 측은 "이 곡의 제목으로 인해 중요한 메세지가 흐려질 것을 우려하는 의견을 수용하고, 다양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탄 날, 풍자는 왜 그렇게 울었을까. 그의 솔직한 심정과 그간 말하지 못한 아픈 이야기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1회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풍자의 하루를 그렸다. 여자 신인상 후보에 오른 풍자가 시상식을 준비하고 또 상을 수상한 뒤 감격을 나누는 과정이 담겼다. 풍자는 지난해 연말 열린 이 시상식에서 성소수자 최초 수상이란 기록을 세웠다. 풍자는 이날 처음 지상파 진출 당시를 되새기며, 쉽지 않았던 적응기를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비연예인 기안84가 최고 영예 대상을 수상했다.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는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29일 오후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전현무 덱스 이세영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가의 새 역사를 썼다. 관심을 모은 대상은 이변없이 기안84의 차지였다. 이 가운데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는 여자 신인상을 받아 눈길을 모았다. '나 혼자 산다'가 발굴한 독보적 캐릭터 기안84는 어느덧 MBC의 대표 예능인으로 거듭나 이날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올해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지상파 연말 대상에서 성소수자가 처음 주요 상을 수상한 셈이다. 29일 오후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풍자는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남자 신인상 부문을 두고 '나 혼자 산다'를 필두로 MBC 전역을 누빈 김대호 아나운서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덱스의 경쟁이 관심을 모았던 바. 그러나 두 사람은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고, 되려 이변의 주인공 풍자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지상파 연말 대상이 성소수자에게 문을 연 셈이다. 29일 오후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풍자는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당초 남자 신인상 부문을 두고 '나 혼자 산다'를 필두로 MBC 전역을 누빈 김대호 아나운서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덱스의 경쟁이 관심을 모았던 바. 그러나 두 사람은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고, 되려 이변의 주인공 풍자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세치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24년 만에 개최된 가수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의 서울 공연이 성황리 마무리됐다.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4년 만에 개최된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의 서울 공연이 많은 이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됐다”라고 밝혔다.지난 9, 10일 양일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초대’는 총 150분 동안 약 20곡가량의 셋 리스트로 구성, ‘퀸 엄정화’의 저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무대와 노래들로 가득 채워졌다.첫 곡부터 엄정화는 엄정화였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로 편곡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2년 11월 21일은 포수 시장이었던 2022년 프리에이전트(FA) 다큐멘터리의 하이라이트였다. 강민호(삼성)의 이적 이후 오랜 기간 포수가 고민이었던 롯데가 유강남과 4년 총액 80억 원에 계약한 것에 이어, 유강남을 잃은 LG가 박동원과 총액 65억 원에 계약했다. 순식간에 두 팀, 혹은 KIA까지 세 팀의 주전 포수가 바뀌었다.LG도 처음에는 유강남을 잡고 싶었다. 그러나 경쟁이 붙은 상황에서 롯데가 유강남 레이스를 주도하자 결국은 잡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 조짐이 있을 때부터 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