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팽팽한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민희진이 기자회견을 열어 경영권 탈취와 관련해 전면 부인하고 억울함을 호소한 것에 이어, 하이브가 해당 기자회견과 관련해 반박한 것. 26일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25일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주주가치와 IP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전날 열린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하나씩 반박했다. 먼저 하이브는 민희진이 경영권 탈취가 농담이고 사담일 뿐이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여러 달에 걸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전날 초유의 기자회견 사태 이후 SNS에 첫 게시물을 올렸다. 뉴진스의 새 앨범 홍보 이미지다.민희진 대표는 2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사진에는 LP판 콘셉트의 레트로풍 분위기가 담긴 뉴진스의 새 앨범 홍보 이미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뉴진스 멤버들의 확 달라진 스타일링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민희진 대표는 현재 하이브와 경영권 찬탈 의혹 관련 분쟁을 겪고 있다.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 민희진 대표는 편안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카메라 앞에 섰다. 오열까지 쏟아내며 속내를 보였지만 명쾌하고 냉철한 해명보다는 하이브를 향한 한풀이에 가까운 자리였다. 민희진은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 시도 등 자신을 향한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시작 3시간 전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선언한 그는 "뉴진스를 위해서"라며 "내가 나서지 않으면 모두가 뉴진스 콘텐츠를 나쁘게 볼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하이브는 민희진을 필두로 어도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K팝 역사상 전무후무한 역대급 기자회견으로 놀라움을 안겼다.민희진 대표는 25일 오후 3시 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의 감사 및 고발, 기타 의혹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파란 캡모자에 녹색 셔츠의 다소 편안한 차림으로 단상에 오른 민희진 대표는 헝클어진 머리칼 등 최근 복잡한 심경이 엿보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기자회견 도중 격앙된 감정을 숨기지 않으며 오열한 민 대표는 각종 비속어와 욕설, 반말을 반복해 사용하는가 하면, 소속사 어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는 자신이 만든 그룹이라고 눈물을 보였다.민희진 대표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이브는 반성해야 한다. 어떻게 이렇게 뻔뻔하게 하실 수 있냐"라며 "저한테 한 걸 생각하라"라고 밝혔다.민희진은 하이브와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 상황에서 민희진이 자신이 캐스팅한 멤버들이 아니라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이었던 쏘스뮤직 연습생들로 뉴진스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설왕설래가 일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가 자회사인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 계획을 수립했다는 물증을 확보하고 법적 대응에 나선다. 하이브는 25일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하이브에 따르면 감사 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 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 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에 따르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와 관련된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하며, 어도어 대표 민희진을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5일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물증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근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하이브에 따르면, 민희진은 경영진들에게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 여부를 감사 중인 하이브가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25일 발표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대면 조사와 제출된 정보자산 속 대화록 등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뉴진스 아류"라는 저격 속 의연한 대처를 보였다.아일릿은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윤아, 민주, 모카, 원희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데뷔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으로, '하이브 막내딸들'이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로 데뷔한 이들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38만 56장을 기록하며 '슈퍼 기록'을 세웠다.특히 타이틀곡 '마그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팀킬 논란'을 일으켰던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피해자로 인식된 박지원(서울시청)을 직접 만나 사과했다. 황대헌의 소속사 라이언앳과 박지원의 매니지먼스타 넥스트 크리에이티브는 23일 각각의 자료를 내고 두 선수가 지난 22일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서로 이해와 공감의 시간이었고 황대헌은 박지원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황대헌과 박지원은 지난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차레나 충돌해 논란이 됐다. 모두가 황대헌의 반칙이었고 박지원은 노메달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뉴진스 엄마' 민희진 대표가 전면전에 들어간 가운데 뉴진스 민지가 굳은 얼굴로 공식석상에 섰다. 민지는 2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한 매장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민지는 최근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최대주주 하이브 간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검은 가죽 소재 쇼츠와 블라우스 차림으로 포토콜에 나선 민지는 다소 굳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나타난 민지는 사진 기자들의 포즈 요청에 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와 자회사인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내홍을 겪는 가운데, 하이브 박지원 대표이사(CEO)가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 박지원 대표이사는 사내 구성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이번 사안은 회사 탈취 기도가 명확하게 드러난 사안"이라고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의 경영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시도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멀티레이블의 길을 개척해 나가면서 크고 작은 난관에 수도 없이 봉착해왔다. 그러나 이를 잘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면서 성장해왔다"라며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가 내홍을 겪는 가운데, 하이브 박지원 CEO가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각종 커뮤니티에는 박지원 CEO가 이날 오전 하이브 사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이 공개됐다. 박지원 CEO는 "우리 회사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멀티레이블의 길을 개척해 나가면서 크고 작은 난관에 수도 없이 봉착해왔다. 그러나 이를 잘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면서 성장해왔다"라며 "그런 와중에 이번 사안이 발생하게 되어 저 역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박지원 대표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실격이다. 연속된 반칙으로 '반칙왕'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황대헌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500m 결승에서 반칙으로 실격 처리됐다. 레이스 초반부터 황대헌은 김태성(서울시청)과 치열한 몸싸움을 펼쳤다. 김태성은 황대헌과 몸싸움에서 휘청거렸다. 결승선 두 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은 1위 박장혁(스포츠토토)을 제치려고 인코스로 파고들었다. 여기서 충돌이 있었다. 박장혁은 밀려났고 황대헌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경기 직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남자 쇼트트랙 박지원(27, 서울시청)이 '고의 충돌'을 피하니 1위에 올랐다. 박지원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김태성(서울시청)과 장성우(고려대)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000m 정상으로 34점의 랭킹 포인트를 확보한 박지원은 총 55점으로 1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 박지원은 첫날 1500m에서 2위를 기록해 21점을 획득했었다. 박지원은 2022-23시즌과 2023-24시즌 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또 충돌했다. 팬들로서는 의심의 눈초리로 황대헌(24, 강원도청)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황대헌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000m 예선에서 실격했다. 7조에 나선 황대헌은 레이스 도중 박노원과 충돌했고, 경기 후 심판진은 황대헌에게 실격 처리를 결정했다. 반면 지난 시즌 국제대회에서 황대헌에게 3번이나 반칙성 충돌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박지원(27, 서울시청)은 환호했다. 박지원은 같은 날 열린 남자 1,000m 결승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고의 충돌은 아니"라고 했지만, 남자 쇼트트랙은 더 이상 '팀틸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다. 6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서 박지원(27, 서울시청)과 황대헌(24, 강원도청)이 또 다시 충돌했다. 박지원과 황대헌은 이날 박장혁, 김동욱(이상 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신동민(고려대)과 경쟁했다. 박장혁이 스타트를 끊은 직후부터 선두로 나선 가운데 박지원이 2위를 달렸다. 황대헌은 박지원 뒤에서 추격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정문홍 로드FC 회장이 최근 불거진 쇼트트랙 '팀킬 논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황대헌에게 동료를 향한 배려가 없었다고 지적했다.정 회장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격투기에서는 낭심을 세 번 차면, 고의성이 없었다고 해도 상대에게 조심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며 "아무리 경쟁이라도 (앞서 충돌이 있었다면) 동료 선수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경기력이 안 나오더라도 동료 선수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신경 쓰여 조심스럽게 탈 수밖에 없다. 최소한 동료애가 있다면 그렇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팀킬' 논란을 일으킨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24, 강원도청)과 관련해 "고의성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빙상연맹은 최근 불거진 황대헌의 박지원(27, 서울시청)을 향한 고의 반칙 여부를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빙상연맹은 "지난 16일과 17일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500m 결승 및 1000m 결승전에서 박지원과 황대헌의 충돌이 잇따라 일어나자 전문가 등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22일 해당 경기 충돌 영상을 분석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27, 서울시청)이 또 다시 대표팀 동료 황대헌(24, 강원도청)의 반칙에 밀려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박지원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인해 완주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을 잃었다. 박지원은 이날 결승선 3바퀴를 남겨둔 시점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직선 주로에서 황대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