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4월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해설을 맡은 박용택 KBS 해설위원은 경기 중 한 어린 투수의 투구에 주목했다. 이날 7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2년차 우완 이로운(20)의 거침없는 패스트볼 승부가 흥미로운 듯했다.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이로운은 7회 김현수를 삼진으로 잡아낸 것에 이어 오스틴도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7회를 마쳤다. 자신감이 붙은 듯 8회에는 문보경 오지환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것에 이어 이날 타격감이 좋았던 박해민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고 1⅔이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크게 이겼다.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삼성과 팀간 세 번째 맞대결에서 18-1로 이겼다. LG의 올 시즌 성적은 3승 1무 1패가 됐고, 삼성과 맞대결 전적은 2승 1무가 됐다. 반면 삼성의 시즌 전적은 2승 1무 2패가 됐다.LG는 선발 투수 손주영이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39)가 KBO리그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경기 내내 비가 내렸지만, 강민호의 대기록 작성을 막지 못했다.강민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로 강민호는 2238번째 경기에 출전했고, 박용택 해설위원이 보유하고 있던 ‘KBO리그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정식 경기가 성립된 5회가 끝난 후 KBO는 강민호에 대한 기념상을 수여했다. 이날 박용택 위원이 직접 잠실야구장에 방문해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39)가 KBO리그 새 역사를 쓴다.강민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한다. 개인통산 2238번째 경기에 출전한 강민호. 박용택 해설위원이 보유하고 있던 'KBO리그 통산 최다 경기 출장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5회까지 경기가 진행된다면, 강민호는 KBO리그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강민호가 체력 소모가 극심한 포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강민호는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004년 2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삼성 강민호가 KBO리그 최다 출장 신기록의 주인공을 바라본다. 이르면 이번 주에 '역대 1위'의 주인이 강민호로 바뀔 수 있다. 강민호는 전(前) LG 박용택이 보유하고 있는 KBO리그 통산 최다인 2237경기 출장 기록 경신까지 단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당해 9월 19일 사직 현대 경기에서 데뷔 첫 경기를 치렀다.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출장 기회를 얻기 시작해 리그 데뷔 10년 차였던 2013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1000경기 출장을, 2022년 4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염경엽 감독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상대하기 위해 특별한 수를 준비하지 않았다. 왼손타자 7명으로 이뤄진 주전 라인업을 그대로 내보낸다. LG는 시범경기 내내 유지했던 라인업을 고수한다. 염경엽 감독은 23일 경기 전 "올해는 그대로 간다. 작년에 만들어진 우리 주전 라인업이기 때문"이라며 "일단 홍창기가 전혀 상관 없다고 하니까. 홍창기에게 첫 번째로 물어봤다. 시범경기 때도 그거(타순) 때문에 안 맞는 것 아니냐고 했는데 전혀 상관 없다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홍창기는 시범경기 기간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채은성과 박용택 해설위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채은성이 박용택 해설위원과 인사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개막전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오지환이 박용택 해설위원과 포옹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박용택이 미모의 아내와 딸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한 박용택은 아내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박용택은 "그냥 얼굴이 예뻐서 결혼했다. 객관적으로도 너무 예쁘다"라며 아내의 사진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아내의 미모를 쏙 빼닮은 고등학생인 딸 사진도 함께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용택은 "아내가 소개팅을 하는데 두 시간을 늦었다. 어떤 사람인지 한 번 얼굴을 봐야겠다고 생각해 기다렸다"라며 "늦은 이유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박용택이 배우 조인성과의 친분에 대해 말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한 박용택은 "조인성과 호형호제 하는 사이"라고 전했다. 이날 박용택은 "(조)인성이가 야구를 했다"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 야구를 했던 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용택은 "최근에 조인성과 연락한 것이 언제냐"라는 MC들의 질문에 "한달 전 쯤"이라며 '찐' 친분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이날 박용택은 '후배들에게 투머치 조언을 하는 진상'이라는 평가에 대해 "이대호는 제대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첫 만남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성은은 "탁재훈 콘서트를 통해 정조국과 처음 만났다"라며 님편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날 김성은은 "부산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축구선수인 줄 몰랐는데 이후에 다른 지인이 '축구 선수 정조국과 소개팅 할 생각이 있냐'라고 물어봐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부산에서 만났던 사람인 것도 모르고 검색을 해봤는데 축구선수들은 헤딩을 하니 표정이 웃긴 사진들만 있더라. 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야구 선수 출신 이대호가 영화 '해운대' 출연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한 이대호는 영화 '해운대' 출연 당시 "배우 설경구의 연기력으로 진짜 화가 났었다"고 말했다. 이날 이대호는 "설경구 배우님이 연기를 정말 잘 하셔서 진짜 화가 나게 만들어 주셨다"라며 "또 대사가 뒤에 더 있었는데 감독님이 이미지 때문에 빼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에서 설경구는 술에 취해 이대호에게 야유를 보내는 연기를 했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미쓰라 아내 권다현이 배우 복귀에 시동을 건 한편, 이지혜-이현이는 남편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뭉클함을 안겼다.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용택이 출연해 아내와의 이야기를 소소하게 밝혔고, 미쓰라 아내이자 권다현은 10년 만에 소속사 미팅과 프로필 촬영을 하며 배우 활동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이지혜-문재완, 이현이-홍성기 부부는 함께 모여 눈물범벅 '파더스 데이'를 즐겼다.이날 방송에서 박용택은 '금쪽이'와 '플렉스'를 오가는 남편상을 보여줬다. 먼저 그는 "7첩 반상을 요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박용택이 아내와의 잠자리에 대해 언급했다.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금쪽이'와 '플렉스'를 오가는 환상적인 남편 박용택이 출연해 예능 입담을 뿜었다.이날 방송에서 미쓰라-권다현 부부의 일상이 펼쳐진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박용택에게 MC들의 '스킨십'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이에 박용택은 "진한 스킨십(잠자리)은 평상시엔 좀 쑥스러운 정도가 됐다"며 "(잠자리) 조건이 까다로워졌다. 나와 아내가 각자 따로 술을 마셨고, 술 농도가 비슷할 때 하게 된다. 대화가 되는지 안되는지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박용택이 '극과 극'을 오가는 '금쪽이' 남편으로 활약했다.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집에서는 '금쪽이'인 박용택이 출연해 입담을 뿜었다.이날 박용택은 서장훈이 "집에서 7첩 반상을 요구한다던데?"라고 묻자, "일어나자마자 밥을 요구한다. 습관처럼 아침을 꼭 먹는다"라고 답해 아내들의 공분을 샀다.이에 김숙은 "설거지는 하느냐"라고 물었고, 박용택은 "제가 설거지를 잘 못한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현이는 "그게 잘하고 못하고가 어딨어!"라고 분노했고, 서장훈은 "야구선수는
[스포티비뉴스=스코츠데일(미국 애리조나),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019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11명 전원을 1군에 등록하고, 10명을 1군 경기에 내보냈다. 2라운드에 뽑은 강속구 사이드암투수 정우영은 데뷔 시즌 신인왕을 차지하며 지금까지도 LG 불펜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고, 10라운드에 지명한 한선태는 같은 해 6경기에 출전하며 비엘리트 야구선수 출신의 기적을 만들었다. 9라운드에 선발한 투수 이지강이 지난 2022년 5월 10일 1군 데뷔전을 치르면서 이제 전설의 2019년 드래프트는 마지막 퍼즐 하나만 남겨놨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해 KBO리그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를 시도한다. 메이저리그에서 먼저 도입한 시프트 제한과 더 큰 베이스가 KBO 경기에서도 적용된다.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시행 중인 피치클락은 적응기를 두고 도입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볼 수 없는 '볼 스트라이크 기계 판정'은 KBO가 먼저 도입한다. 이렇게 한번에 많은 것들이 바뀌다 보니 현장의 지도자, 선수들 중에서는 대놓고 거부감을 드러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도 한 가지는 기대된다는 시선이 있다. ABS(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에 대해서는 긍정적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KBO리그의 살아있는 전설인 최정(37‧SSG)은 오히려 경력에서 쌓은 실적에 비해 적은 돈을 받았던 선수인지 모른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을 때마다 그렇게 큰 잡음 없이 쉽게 도장을 내밀었고, 구단과 선수가 나름대로 만족할 만한 합리적인 계약을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리고 받은 만큼은 꼭 구단에 돌려줬다. 모범적인 FA였다.최정은 2015년 시즌을 앞두고 첫 FA 자격을 얻어 4년 총액 86억 원에 사인했다. 당시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였을뿐만 아니라 다른 팀에서도 노릴 수 있다는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그야말로 최고의 '생일'이었다. 한국전력의 '수원왕' 임성진(25)은 1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14득점에 공격 성공률 60%로 맹활약하며 팀의 3-0(25-17, 25-22, 25-15) 완승을 이끌었다.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전력은 이날 귀중한 1승을 추가하면서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단독 5위로 올라서며 '봄 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마침 이날은 임성진의 생일이었다. 1999년 1월 11일생인 임성진은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