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눈물의 여왕' 김갑수가 의식불명에 빠졌다.3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계략에 빠져 회사를 빼앗기는 홍만대(김갑수) 회장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방송에서 홍만대는 모슬희(이미숙)를 자신의 법적 보호자로 지정했다. 그는 위임장을 새로 작성하며 자신의 의결권부터 생명 유지 치료에 대한 권한까지 모두 모슬희에게 줬다.그러나 홍만대는 자식보다 더 믿었던 모슬희에게 배신을 당했다. 홍만대는 장기를 두던 중 손녀의 사위 백현우(김수현) 전화를 받고 모슬희의 충격적인 정체를 알게 됐다. 그러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원더풀 월드’에 특별출연한 배우 조연희가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조연희는 지난 23일(토)과 29일(금) 방송된 ‘원더풀 월드’ 8, 9회에서 한유리(임세미)의 친엄마 목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술집에서 일을 하고 있는 목련은 어린 한유리에게 폭력을 일삼았던 인물로 권선율(차은우)에게 돈을 받고 다시 딸 앞에 등장했다. 조연희는 첫 등장부터 서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모든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원더풀 월드' 차은우가 김남주를 향해 가속페달을 밟으며 돌진했다.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 연출 이승영 정상희, 극본 김지은, 제작 삼화네트웍스) 9회의 시청률은 최고 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전국 11.4%, 수도권 11.7%를 기록하며 금 전체 프로그램 중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파죽지세 상승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9회에서는 수호(김강우)와 유리(임세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수현(김남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고려거란전쟁’의 최수종이 치열한 사투 끝에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다.10일 방송된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최종회에서는 거란의 맹렬한 공격 속 위기를 맞은 고려가 역사에 남을 승리를 쟁취하며 ‘용두용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마지막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13.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야율융서(김혁)가 화의를 청하는 고려 사신에게 분노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5.2%까지 치솟으며 마지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자연인 되기를 선언한 이연복 동생 이연희에게 돌직구 같은 조언을 한다.10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박명수가 이연복의 동생 이연희의 자연인 되기 선언에 "'나는 자연인이다' 말고 '나는 요양인이다'를 찍어야 할 것 같다"는 신랄한 조언으로 맞선다. 이와 함께 자연인 생활 13년 차이자 개그맨 이승윤이 이연희의 자연인 되기를 돕는 서포터로 나선다.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를 향한 열혈한 팬심을 드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살림남'이 박서진, 이천수, 현진영의 일상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이천수, 현진영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6%를 기록했다.박서진은 고향 삼천포에서 운영 중인 건어물 가게에서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둘째 형을 만났다. 박서진은 "(둘째) 형이 전국을 돌며 일을 했다. 또 다른 우리 집 가장이었다"고 밝혔고, "건어물 가게를 차려드린 건 지금은 큰형인 둘째 형을 정착시키기 위함도 있었다"고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이 예기치 못한 변수 속에서도 ‘번개신’의 응답을 받으며 마다가스카르 끝판왕 여정을 예고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9회에서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10일 차 ‘마다 사 형제’가 수도 ‘안타나나리보(타나)’에서 여정의 마지막 종착지인 ‘노시베’로 향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계일주3’ 9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6.8%를 기록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SBS '재벌X형사' 안보현과 박지현이 ‘요트 살인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낙하산 재벌 형사' 안보현은 자신의 강력 1팀 자리를 걸고 '베테랑 형사' 박지현과 수사 대결을 시작했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2화에서는 강하경찰서 강력 1팀에 출근을 시작한 낙하산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가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팀장 이강현(박지현)과 신경전을 벌이는 강력팀 적응기가 펼쳐졌다. 동시에 첫 번째 강력 사건인 '요트 살인사건' 수사에 착수하는 모습이 펼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솔사계’에서 ‘짝’의 ‘도시락 데이트’ 선택이 10년 만에 재림한다.25일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솔로’ 출신 ‘옥순즈’와 ‘짝’ 출신 남자 4인방의 ‘도시락 데이트’ 선택 현장이 공개된다.‘솔로민박’에서의 둘째 날, ‘도시락 데이트’ 선택이 고지되자 남자 1~4호는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이들은 “갑자기 가슴 아픈 기억이”라며 ‘멘붕’에 빠진 표정을 짓고, MC 경리는 “당황스러워 보여”라며 안타까워한다. 특히 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주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김정민(24)을 영입했다. 한때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혔던 김정민은 '은사' 김학범 감독과 다시 손을 맞잡으며 김학범 감독의 ‘페르소나’로 부활의 날갯짓을 펼친다. 김정민은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유망주였다. 2016년 영국 언론 가디언이 선정한 전세계 축구 유망주 60명에 선정돼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8년 11월 17일에는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리티 보이' 권원일(28, P보이MMA)이 '닥공(닥치고 공격)' 타격으로 3연승을 달리고 동시에 보너스 5만 달러(약 6500만 원)까지 손에 넣었다.권원일은 13일 태국 방콕 룸피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원 파이트 나이트(ONE Fight Night) 18'에서 신에착트가 졸체체그(29, 몽골)에게 2라운드 2분 40초 만에 레퍼리 스톱 TKO승을 거뒀다. 권원일은 복서 출신 졸체체그의 무게감 있는 훅과 어퍼컷이 날아와도 뒤로 빠지지 않았다. 턱을 바짝 당기고 가드를 단단히 잠근 채 전진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혜선(54), 가수 도끼(33) 등이 수천만원 대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사실이 드러났다.김혜선, 도끼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건보공단은 1년이 넘도록 건강보험료, 연금보험료를 각각 1000만 원, 2000만 원 이상 내지 않거나 2년 넘게 고용·산재보험료 10억 원을 내지 않으면 일정 기간 납부와 소명 기회를 준 뒤 심사를 거쳐 이름을 공개하고 있다. 김혜선은 2015년 4월부터 분할 납부를 9차례 신청했지만,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고려거란전쟁’의 최수종과 김동준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16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11회에서 강감찬(최수종)은 자결까지 하려 했던 현종(김동준)을 대신해 개경에 홀로 남기로 결심했다. 11회 시청률은 9.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으며, 동시간대 방송된 주말 드라마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이어갔다. 특히 개경으로 진격을 명하는 야율융서(김혁)와 소배압(김준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고려 거란 전쟁’의 현종이 강조에게 부월을 하사하며 본격 전투태세에 돌입한다. 오는 25일과 26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5, 6회에서는 황제 현종(김동준)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정벌하겠다고 선포한 거란에 맞서기 위해 큰 결단을 내린다. 앞서 김치양(공정환)이 변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을 접한 강조는 개경으로 진격해 목종(백성현)을 처단하고 왕순을 고려의 새 황제로 옹립시켰다. 거란이 책봉한 황제가 시해당했다는 비보에 황제 야율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내년 여름에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수 있을까.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된다. 현 계약 조건에 1년 연장 옵션이 붙어있지만, 이를 발동하는 건 음바페에게 달려있다. 음바페는 이미 지난 여름 2024년 6월까지만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음바페는 이제 두 달 후면 보스만룰에 따라 다른 클럽과 공식적으로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수 있다. 음바페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만큼 자본이 풍부한 클럽은 달려들 가능성이 크다. 그중 제일 유력하게 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고려 거란 전쟁'이 첫 방송을 사흘 앞두고 제작기를 공개했다.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둔 KBS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새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사극 불패 신화를 이어갈 '고려 거란 전쟁'은 전우성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은 김한솔 감독을 비롯해 이현준 소품 감독, 이석근 의상 감독이 치열하고 뜨거웠던 제작기를 공개했다. 3년 전부터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도끼 살인마' 반더레이 실바의 등장은 그의 무시무시한 외모만큼 충격적이었다. 2001년에는 프라이드의 대표 파이터 사쿠라바 가즈시를 KO로 이겼고, 이듬해 프라이드 미들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사쿠라바를 TKO로 꺾었다.2005년 미들급 그랑프리 우승까지 차지한 실바는 프라이드의 간판 스타로 자리 매김했다.올해 로드FC는 반더레이 실바와 같은 무서운 자객의 등장으로 고무돼 있다. 지난달 30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66에서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아르
[스포티비뉴스=이창섭 칼럼니스트] 텍사스 레인저스는 시리즈 3차전을 승리했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중심타자 아돌리스 가르시아와 선발 맥스 슈어저가 부상으로 교체됐기 때문이다. 가르시아는 왼쪽 복사근, 슈어저는 허리를 다쳤다.텍사스는 4차전에 앞서 두 선수를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가르시아 대신 에세키엘 듀란, 슈어저 대신 좌완 브록 버크가 합류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MVP이자, 1차전 끝내기 홈런을 친 가르시아의 이탈은 매우 치명적으로 보였다.두 선수의 공백은 시리즈가 길어질수록 체감될 것이다. 그러면 텍사스는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최종 선택만을 앞두고 있는 ‘나솔사계’가 파국을 예고한다.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갈등에 부딪힌 3기 정숙과 2기 종수,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이번 예고편에서 3기 정숙은 2기 종수를 두고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13기 옥순에게 “옥순님 마음은 어때요?”라고 넌지시 묻는다. 이에 13기 옥순은 “다 짜증나요”라고 답한다.3기 정숙 역시 굳은 얼굴로 “진짜 다 짜증나”라고 속삭이고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신원철 기자]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 도끼타법을 하는 타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일본전을 마친 이만수 전 감독의 소감이다. 이만수 전 감독이 코칭스태프 총괄로 있는 라오스는 2일 중국 저장성 샤오싱 샤오싱 야구-소프트볼센터 제2야구장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일본과 경기에서 0-18, 5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 선수 숫자도 다 채우지 못한데다 부상 선수까지 나오는 악조건 속에 3회까지 0-9로 끌려가며 6이닝 이상 경기를 끌고가려 노력했다. 그러나 4회에만 9점을 빼앗기면서 더이상은 버틸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