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시즌 초반 공격 생산력 측면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못한 느낌을 주는 김하성(29·샌디에이고)이지만, 무너지지는 않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지는 타율에도 불구하고 긴 슬럼프까지 빠지지는 않으며 버티고 있고, 수비에서도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아가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도루 페이스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좋은 수준이다. 그렇게 버티고 버틴 결과 어느덧 최고 유격수를 둔 레이스에 다시 가세한 모양새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시즌 초반 공·수 모두에서 다소 흔들리며 걱정의 시선도 있었지만 김하성(29·샌디에이고)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많은 출루를 하며 힘을 내더니, 이번에는 장타가 터지면서 팀에 공헌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고 있는 한편, 김하성의 타격감을 겁낸 상대의 고의4구 작전까지 나오는 등 공·수 모두에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밀워키와 경기에 선발 5번 유격수로 출전해 1회부터 대포를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년 계약을 한 제임스 팩스턴(36·LA 다저스)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12년 동안 빅리그에서 활약한 베테랑이다. 잦은 부상 탓에 단 한 번도 규정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건강할 때는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투수다. 메이저리그 통산 159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가 66승38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부상이 잦아도 이 선수를 찾는 이유가 있다. 던질 때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줘서다.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제구가 나쁜 투수도 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뛰어난 선구안을 자랑했다.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 다저스전에서 6-3으로 이겼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따낸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9승 9패가 됐다.이날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1타서 무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상대 투수들의 제구 난조 탓에 손쉽게 볼넷을 얻어냈다. 올 시즌 두 번째 4출루 경기를 치른 김하성이다. 그는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도 4출루(4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 3타점 3득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전날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두 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인 김하성(29·샌디에이고)이 하루 만에 반등하며 어두운 기운을 차단했다. 샌디에이고 구단 역사에 남을 만한 대역전극의 주인공 중 하나로 활약했고, 역전극의 불을 붙이는 2타점 적시타로 팬들의 환호를 모았다. 고개를 숙였던 모습은 사라졌고, 김하성은 기분 좋게 남은 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선발 6번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을 마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지 못한 한국인 우완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개막전에서 미국 무대 첫 등판에 나섰다.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인 고우석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에 위치한 호지타운에서 열린 2024 마이너리그 더블A 애머릴로 소드 푸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회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애머릴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더블A팀이다.고우석이 미국 무대로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김하성(29‧샌디에이고)은 꼭 방망이로만 팀에 공헌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더라도, 수비로 언제든지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선수다. 야구는 득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득점을 막아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김하성이 3일(한국시간)에도 그런 경기를 했다. 비록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팀 유격수로 꼭 필요한 수비를 하며 다른 쪽에서 가치를 증명했다.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여러 차례 호수비로 박수를 받았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9에서 0.233까지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2-5로 역전패해 2연패에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를 생산하면서 이틀 연속 타점까지 수확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어썸킴'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또한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도 샌디에이고의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이틀 연속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이 성사됐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산 천재타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호르헤 솔러(지명타자)-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우익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1루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닉 아메드(유격수)와 선발투수 카일 해리슨으로 선발 라인업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최고 기대주로 손꼽힌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의 메이저리그 적응기가 순조롭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물론 팀 동료, 현지 언론, 그리고 팬들에게까지 모두 인정을 받으며 자신의 6년 계약을 시작했다. 샌프란시스코가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선수에게 6년 1억1300만 달러라는 거액을 지른 이유가 여기저기서 나오는 가운데, “3할을 칠 것”이라는 희망적인 섞인 분석조차 과장이 아님을 첫 경기부터 증명했다. 이정후가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이정후는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4타석 3타수 1안타 1타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번타자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데뷔전 성적이다. 밥 멜빈 감독이 "생산적이었다"고 호평할 만큼 꽤 괜찮은 데뷔전 성적이지만 사실 이보다 더 좋을 수도 있었다. 통계상으로는 멀티히트를 기록했어도 이상하지 않은 하루였다. 이정후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 1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석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에게 허를 찔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고척돔에서 열린 서울 시리즈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던 김하성이 펫코파크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는 타격감을 되살렸다.미국 귀국 후 시범경기에서 꾸준히 안타를 만들어내더니, 미국 본토 개막전에서도 안타로 출루했다.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로건 웹을 상대로 고의4구를 얻어내기도 했다. 상대 전적에서 10타수 2안타에 4사구 없이 약했는데도 샌프란시스코 배터리는 김하성의 타격감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듯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까다로운 왼손투수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쳤다…첫 경기부터 생산적이었다." 이정후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27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이자 12번째 야수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데뷔전부터 안타에 타점까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밥 멜빈 감독은 4-6 패배에도 이정후의 데뷔전 활약을 호평했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3구 삼진을 당했지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한 팀이 아닌 적으로 처음 만났다. 이정후에게는 메이저리그 데뷔전, FA를 앞둔 김하성에게는 샌디에이고에서 보내는 펫코파크에서의 마지막 홈 개막전이 될 수 있는 경기였다. '27번째 한국인 빅리거'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5번타자 유격수로 이정후와 맞대결에 나섰다. 두 선수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프란시스코 1번타자 중견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하성이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을 위해 데뷔 첫 원정길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SNS 계정에 원정 선수단 사진을 올리면서 이정후의 사진을 앞세웠다. 6년 1억 1300만 달러 사나이가 잘생기기까지 했으니 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모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한국시간) 새벽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상대 샌디에이고는 이미 지난 20일과 21일 한국 서울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선수인데, 벌써 특급 스타 대접이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에 대한 현지 언론의 기대치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스프링트레이닝과 시범경기에서의 좋은 성적은 이런 기대치를 부채질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 복귀 선봉장이 될 것이라는 ‘기본적인’ 기대는 물론, 아예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차지할 수도 있다는 조금 극단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정후의 존재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최근 2024년 시즌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