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7인의 부활’ 황정음의 핏빛 응징이 짜릿함을 안겼다.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7회는 또 한 번의 반전을 선사했다. 금라희(황정음)와 황찬성(이정신)이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를 무너뜨리기 위한 공조 파트너였던 것. 금라희의 계획대로 6인은 하나둘 위기를 맞이했고, 지하감옥 생존게임을 시작하는 금라희의 엔딩은 소름을 유발했다.이날 금라희의 숨겨진 이야기가 드러났다. 매튜 리를 향한 복수를 다짐한 후 힘을 키우기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이찬원이 가짜뉴스 피해 경험을 공유한다. 2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심리 키워드 '군중심리'를 주제로 다룬다. 10대들의 단톡방에서 시작된 끔찍한 살인사건, 그리고 역사상 가장 비열한 대통령 선거전을 만든 '킹 메이커'이자 '흑막의 협잡꾼'으로 불렸지만 생명력 또한 강했던 정치인을 소개한다. 이 두 이야기를 가른 결정적인 한 끗 차이는 무엇인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온갖 음모와 루머로 대중의 마음을 조종하는 후자의 주인공은 '정치계 바퀴벌레'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무플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들과 전 소속사 스파이어 강 전 대표(이하 강 대표)가 서로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스파이어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현장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는 19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성암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날 스파이어는 "강 대표가 강제추행 사건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임을 알리는 동시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발표하기 위해"라며 기자회견 개최를 알렸다. 스파이어는 "강 대표는 자신이 피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스파이어가 그룹 오메가엑스 휘찬이 강제추행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는 19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성암아트홀에서 오메가엑스 강제추행 사건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전날 스파이어는 "강모 전 대표가 강제추행 사건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임을 알리는 동시에,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발표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스파이어는 2022년 7월 10일 스파이어 사무실에서 발생한 여성 피해자에 대한 강제추행 사건에 대해 최근에 포렌식으로 복구된 CC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화려한 삶에서 벗어나고자 갑작스럽게 돌연 은퇴를 선언한 스타들이 있다. 은퇴 선언의 이유는 다양하다. 새로운 삶을 위해, 결혼을 위해, 지쳐서 등 각양각색의 이유로 스타들이 새로운 시작을 했다. 최근 그룹 FT 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은 개인 계정을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저는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라며 "제가 워낙 SNS도 잘 안 하고 최근 회사를 나오고 나서 저의 긴 휴식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던 팬분들께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주호민의 자폐 아들을 가르쳤던 특수교사 A씨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고 "금전 요구, 아동 학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A씨는 6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의 판례와 다르게 예외적으로 불법 녹음이 인정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라며 "주호민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A씨의 법률대리인인 김기윤 경기도교육청 고문변호사와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소속 교사 60여 명이 함께했다. 주호민은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재벌X형사' 안보현이 돈 앞에서 인간성을 상실한 '나쁜 재벌'을 제대로 응징하며 대형 사이다를 안겼다.지난 2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3화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가 경찰 부임 후 첫 번째 사건인 '요트 살인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져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이에 '재벌X형사'는 최고 시청률 9.8%, 평균 7.2%, 2049 2.1%를 기록(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하며 상승 가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충격의 뒷돈 파문이 사실로 드러난 김종국 전 KIA 감독과 장정석 전 KIA 단장이 당장의 구속은 피했다. 그러나 사태가 이것으로 끝난 건 아니다. 구속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무죄’로 이어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불구속 상태에서 앞으로 계속 수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탄은 고스란히 KIA가 다 맞을 전망이다. 한편으로 KIA는 2월에 새 감독을 찾아야 하는 이중고를 겪을 전망이다. 한숨이 나오는 상황이지만 일단 갈 길은 가야 한다.서울중앙지검은 금품수수, 배임수재 혐의로 지난 24일 김종국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김종국 KIA 감독에 대한 사법 기관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사태가 급하게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KIA가 결국은 김종국 체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만약 구속이 확정된다면 KIA는 2년 연속 구단 고위급 인사의 품위 손상 행위라는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고, 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도 그만큼 험난해질 가능성이 커졌다.연합뉴스와 YTN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김종국 KIA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30일 피의자 신분이 된 김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스프링캠프 출국 이틀 전을 앞두고 KIA에 말 그대로 날벼락이 떨어졌다. 팀 선수단을 이끄는 수장인 김종국 감독을 향한 수사 기관의 수사가 시작됐고, KIA는 고심 끝에 직무정지 처분을 내린 뒤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와중이지만, 야속하게도 시즌 개막까지 남은 시간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KIA 타이거즈는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28일 공식 발표해 야구계를 충격으로 빠뜨렸다. KIA 구단은 ‘지난 25일 김종국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의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가 징역 10월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5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곽용헌 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결심공판에서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대법원은 최근 자녀 가방에 몰래 넣은 녹음기를 통해 수집한 내용은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렸다.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판례와 이 사건은 피해 아동이 자폐 아동으로 자기가 경험한 피해 사실을 부모에게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이선균과 유흥업소 여실장 A씨의 통화 녹취를 단독 보도한 KBS를 상대로 방송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징계 민원이 접수된 가운데 한 달 전 KBS가 내놓은 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월 KBS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이선균과 유흥업소 실장 A씨의 통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는 마약 투약 의혹과는 무관한 사적인 대화 내용이 포함돼 비난을 받았다. 이후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지 약 두 달 만에 스스로 생을 마감하면서 해당 보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편안한 안식을 바라는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종 논란은 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망 이유 등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갑작스러운 비보로 연예계 전체가 충격에 빠진 상황. 추모와 애도가 이어져야 할 시기에 추모 속에서도 각종 갑론을박과 책임공방이 이어지며 세상은 계속 시끄럽다. 이선균의 사망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이선균과 유흥업소 여실장 A씨의 통화 녹취를 단독 보도한 KBS를 상대로 방송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징계 민원이 접수됐다. 2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선균 사건 보도한 KBS, 방심위에 심의 신청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이선영 아나운서가 비판한 KBS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도 충격적이었다"라며 "KBS는 '국민의 알 권리'라는 미명 아래 한 사람의 인권을 잔인하게 짓밟았으며, 결국 그를 사지로 내몰았다. 이는 도저히 묵고할 수 없는 범죄로서 엄히 단죄해야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MBC 이선영 아나운서가 고(故) 이선균과 유흥업소 여실장 A씨의 통화 녹취를 보도한 KBS를 비판했다. 이선영 MBC 아나운서는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고 이선균 씨 죽음과 관련해 고인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 길은 없지만, 나는 KBS의 그 단독 보도를 짚고 싶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선영은 "유흥업소 실장이라는 모 씨와의 통화에서 오고 간 은밀한 대화. 고인의 행동을 개별적으로 비난할 수는 있겠다. 하지만, 그 보도가 어떤 사람의 인생을 난도 하는 것 외에 어떤 보도 가치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이선균의 사망 하루 전 통화 내용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세연'이 반성 없는 태도로 누리꾼들의 화를 키우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현장에서는 번개탄 1점과 함께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망 이유 등을 조사하겠다는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의 녹취 파일이 법정에서 공개됐다.27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9단독 심리로 진행된 특수교사 A씨의 아동학대 혐의 4차 공판에서는 재판부가 피고인이 지난해 9월 수업 시간에 주호민의 9살 아들에게 한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이 공개됐다.주호민 측은 지난해 아들에게 녹음기를 들려 학교에 보낸 뒤 녹음된 내용 등을 기반으로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이날 녹취록은 전체 4시간 분량 중 주 군이 A씨에게 수업 받을 때부터 귀가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소속 팀도 황의조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영국 노리치 지역 매체인 '이스턴 데일리 프레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노리티 시티 공격수 황의조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다. 그에겐 불법 촬영 혐의가 있다"고 알렸다.당분간 노리치 시티가 계속해서 황의조를 기용할 것이란 뜻을 내비쳤다. "성관계 동영상이 유출됐고, 상대와 합의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황의조는 부인하고 있다. 노리치 시티는 임대 기간 동안 황의조를 뛰게 할 것이다. 구단은 그의 혐의와 조사 사실을 알고 있다. 앞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대표팀의 품위 유지'라는 기준에서 황의조(노리치시티)를 향한 압박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서울 경찰청은 지난 17일 황의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월 A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며 동영상 등 게시물을 유포했다.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 시절인 지난해 11월 그리스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했고 이를 습득한 신원 미상자가 협박을 해왔다며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은 묘하게 전개되고 있다. 불법 유포자가 구속됐는데 알고 보니 친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을 받은 전청조가 결국 구속됐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논란 후 남현희와 대질심문 가능성도 제기된다.3일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전청조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고 주거가 일정치 않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청조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이날 낮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