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두산은 8일 '선수 13명과 다음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투수는 김승회, 권혁, 전용훈, 전태준, 윤산흠 등 5명이다. 포수는 정상호, 지원근, 이승민 등 3명이다. 내야수는 안준, 신민철, 구장익 등 3명, 외야수는 한주성, 최지원이다. 정상호는 지난해 LG 트윈스에서 방출된 데 이어 두산에서 2번째 방출이다. 지난 1월 두산과 연봉 7000만 원 계약을 맺고 현역 연장에 성공했으나 잔부상과 부진 여파로 시즌...
2020.11.08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