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도쿄,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이정현(22, 팀 AOM)은 MZ 세대답게 당당하다. 어떤 무대에서도 긴장하거나 위축되지 않는다. 일본 취재진 앞에서도 할 말 다 했다. 톡톡 튀는 발언으로 기자들을 여러 번 웃음 짓게 했다.이정현은 27일 일본 도쿄 ANA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라이진(RIZIN) 46' 기자회견에서 "일본 기자분들도 열심히 취재하셔야 한다. 여러분들이 졸지 않도록, 재미없는 경기를 하는 신류 마코토를 타격전으로 끝내겠다"고 하니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나왔다.오는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샌디에이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3-9로 졌다. 홈런 5개를 맞고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전적 15승 14패가 됐다.이날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비록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눈 야구를 선보이며 4경기 연속 출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타율은 0.233 출루율 0.339 장타율 0.427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다이몬(DXMON)이 컴백일을 확정 짓고 '5세대 대표 퍼포먼스 아이돌'의 귀환을 알렸다.소속사 SSQ엔터테인먼트는 "다이몬이 5월 14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데뷔 음반 '하이퍼스페이스' 활동을 마친 지 3개월 만이다.다이몬은 지난 1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고, 강렬한 퍼포먼스와 소년미가 느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6인조 보이그룹이다. 더블 타이틀곡 '번 업'과 '스파크'를 모두 음악방송에서 선보이며, 신인 아이돌로선 이례적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AOMG를 떠난다. 26일 AOMG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코드 쿤스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AOMG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멋진 행보를 보여준 코드 쿤스트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AOMG는 앞으로도 코드 쿤스트의 활약과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AOMG는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코드 쿤스트의 새로운 도전과 활동에 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드 쿤스트는 2018년 A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새 모델로 김지원과 구교환이 선정됐다.롯데칠성음료는 26일 배우 김지원과 구교환을 처음처럼의 새 모델로 선정하고 새로운 광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김지원은 최근 시청률 20%를 돌파한 tvN 인기드라마 '눈물의 여왕' 주연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구교환은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롯데칠성은 지난 3월 배우 한소희와 계약이 끝난 뒤 모델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 또한 이번 모델 교체와 함께 제품 라벨 디자인을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그렇게 많이 맞았는데…"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SSG 랜더스의 최정(37)은 지난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5회초 이인복의 127km 슬라이더를 때려 좌월 솔로홈런을 때리며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바로 개인 통산 468홈런을 달성하면서 이승엽 두산 감독이 보유한 통산 467홈런을 넘어 역대 1위로 올라선 것이다.최정은 프로 입단 첫 해였던 2005년 홈런 1개에 그쳤지만 2006년 홈런 12개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1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경질은 전제로 깐다. 영국 현지에선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후임을 물색 중이다.맨유가 위기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7위.이대로 프리미어리그 7위로 마치게 되면 구단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와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 이전까지 맨유 최악의 프리미어리그 성적표는 2013-2014시즌의 7위였다.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물 건너갔다. 이번 시즌 유일한 우승 기회는 FA컵.FA컵 결승에 올랐지만 상대가 맨체스터 시티다. 맨유의 우승을 점치는 이들은 드물다.마침 맨유 선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시즌 초반 공격 생산력 측면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못한 느낌을 주는 김하성(29·샌디에이고)이지만, 무너지지는 않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지는 타율에도 불구하고 긴 슬럼프까지 빠지지는 않으며 버티고 있고, 수비에서도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아가며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도루 페이스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좋은 수준이다. 그렇게 버티고 버틴 결과 어느덧 최고 유격수를 둔 레이스에 다시 가세한 모양새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제대로 열을 받았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의 레전드 미드필더인 웨슬리 스네이더는 안토니의 행동을 강력히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네이더는 “안토니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승전에서 0-5로 지길 기원한다”라고 언급했다.스네이더가 이런 말을 뱉은 이유가 있다. 맨유는 지난 2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4강에서 코벤트리 시티와 3-3 무승부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 소년의 특별한 바람이 있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찾은 한 어린 첼시 팬은 자신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 소년은 “유니폼은 필요없다. 우리를 위해 싸워주기를 원하고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첼시의 유니폼 사진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있었다.최근 해외 축구 경기에서 선수의 유니폼을 요청하는 플래카드를 든 관중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잘 들리지 않는 목소리 대신 선수의 눈에 띄는 플래카드를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남길-이하늬-김성균-김형서(비비)가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의 출연을 전격 확정 지으며 시즌제 명가 SBS가 터트릴 ‘또 하나의 핵돌풍 시즌제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오는 2024년 하반기 편성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는 여전한 다혈질 성격에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열혈사제 김해일이 구담구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쫓아 부산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익스트림 공조, 노빠구 코믹 수사극’이다.‘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으로 판을 옮긴 김해일-박경선-구대영이 부산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AOMG를 떠난다.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사이먼 도미닉은 최근 AOMG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AOMG의 상징적 존재 중 한 명이다. 2013년 박재범이 AOMG를 설립한 후 2014년 합류, 2018년까지 그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이후 현재까지 10년간 AOMG에 몸담으며 회사를 대표하는 가수로 활동해왔다. 특히 최근 AOMG의 얼굴들이 줄줄이 회사를 떠난 가운데, 사이먼 도미닉 역시 AOMG와 결별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티아이오티가 '괴물'로 불리고 싶다는 목표를 밝히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22일 티아이오티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킥-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괴물 신인'이 아닌 '괴물'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티아이오티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여기에 정식 데뷔를 앞두고 멤버 신예찬이 새롭게 합류해 5인조로 재편된 티아이오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인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티아이오티가 자신들만의 장점에 대해 밝혔다. 22일 티아이오티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킥-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우리의 차별화된 강점은 퍼포먼스"라고 밝혔다. 티아이오티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여기에 정식 데뷔를 앞두고 멤버 신예찬이 새롭게 합류해 5인조로 재편된 티아이오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인다. 데뷔 앨범 '킥-스타트'는 '시동을 걸다'라는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티아이오티가 정식 데뷔 소감을 밝혔다. 22일 티아이오티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킥-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티아이오티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여기에 정식 데뷔를 앞두고 멤버 신예찬이 새롭게 합류해 5인조로 재편된 티아이오티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시너지를 선보인다. 금준현은 "저희가 프리 데뷔를 하고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블래스트가 플레이브의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레이브의 해외 진출이 지금 가장 중점으로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블래스트는 MBC 사내벤처에서 독립 분사한 버추얼 IP 스타트업 기업이다. 블래스트는 2021년 8월부터 자체 버추얼 라이브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고, 2022년 8월 광학식 버추얼 스튜디오를 완성했다. 플레이브는 2023년 3월 데뷔한 버추얼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플레이'와 '레이브(꿈)'를 결합해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염경엽 LG 감독이 부임한 이후 팀 색깔의 가장 도드라진 변화는 ‘뛰는 야구’였다. KBO리그 구장 중 가장 넓은 잠실을 우회하기 위해 한때 뛰는 야구를 많이 했던 LG지만, 2021년 팀 도루 시도는 126개로 평범한 수준이었다. 박해민이라는 리그 최고의 대도를 영입한 2022년에는 팀 도루 시도가 늘기는 했으나 148개로 전년 대비 그렇게 늘어난 건 아니었다. 그런데 염경엽 감독이 부임한 이후 적극적으로 뛰는 야구,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야구를 권장했고 LG의 도루 시도는 지난해 무려 267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AOMG를 떠난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사이먼 도미닉은 최근 AOMG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사이먼 도미닉은 AOMG의 상징적 존재 중 한 명이다. 2013년 박재범이 AOMG를 설립한 후 2014년 합류해 그와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고, 현재까지 10년간 회사에 몸담아왔다. 대표이사였던 DJ 펌킨이 사임했고,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등 AOMG를 대표했던 가수들이 줄줄이 회사를 떠난 가운데, 사이먼 도미닉 역시 AOMG와 결별을 선택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계속해서 경질설이 나돈다.영국 매체 '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 있다. 짐 랫클리프 신임 구단주는 시즌 종료 후 큰 변화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 멀어진 텐 하흐에게 경질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밝혔다.텐 하흐 감독과 맨유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았다. 다만 맨유가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아직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의 연장계약 협상은 벌어지지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좌완으로 최고 시속 150㎞에 이르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다. 날카롭게 꺾이는 변형 패스트볼(커터)도 가지고 있다. ABS 시대에 각광을 받는 각이 큰 커브도 던질 수 있다.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KBO리그에서 성공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춘 것으로 보인다. LG가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릭 엔스(33)를 영입할 때까지만 해도, 서류상으로는 이상적인 투수로 보였다. KBO리그에서 시속 150㎞를 던지는 왼손 투수는 성공 확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적어도 ‘쪽박’은 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