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강인이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PSG(파리생제르맹)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르아브르와 3-3으로 비겼다. 무승부도 간신히 거뒀다. 리그앙 1위 PSG는 15위로 강등권에 있는 르아브르를 맞아 고전했다. 전반 19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에 2-1로 오히려 PSG를 눌렀다.PSG는 마음이 급해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킬리안 음바페와 이강인을 투입했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하지만 흐름을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장윤주가 능청스러운 코미디 연기까지 접수하며 신스틸러의 여왕으로 거듭났다.장윤주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의 누나이자 K-장녀 백미선 역을 맡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장윤주는 극 중 연하 남편과 아들을 외국으로 유학 보낸 기러기 엄마로 용두리에서 퀸즈 헤어 살롱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등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백현우, 백현태(김도현)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현실
[스포티비뉴스=논현, 맹봉주 기자] 정규 시즌 1, 2위 팀이 모두 떨어졌다.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25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렸다.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27일 7전 4선승제로 시작한다.정규 시즌 3위 수원 KT와 5위 부산 KCC의 매치업이 완성됐다. 두 팀은 4강에서 각각 2위 창원 LG, 1위 원주 DB를 잡고 올라왔다. 모두의 예상을 깬 결과다.특히 KT는 바로 전날인 24일 16점 차 열세를 뒤집고 5차전을 잡으며 간신히 챔피언결정전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직 KT는 구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리생제르맹에서 뛰는 젊은 선수가 토트넘 주장인 베테랑 선수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 이것을 담아뒀다가 싸움이 벌어졌고 어린 선수가 베테랑 선수의 손가락을 탈골시켰다."위르겐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23일(한국시간) 한 말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안드레아스 헤어초즈 전 수석코치와 함께 오스트리아 '세르버스 TV'에 출연해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것을 떠올리며 이 일화를 공개했다.먼저 1년간 대표팀을 지휘했던 그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며 "한국은 월드컵 8강에 나설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코번트리시티가 프리미어리그 팀 같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십 팀 같았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코번트리시티를 상대로 진땀 승리를 거둔 것을 본 구단 전설 로이 킨의 말이다.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번트리시티와 연장 120분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반대편에서 맨체스터시티와 첼시가 붙은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번트리시티를 4강 상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계적인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코번트리를 상대로 3-0으로 앞서가다가 3-3 동점을 허용한 에릭 텐하흐 감독이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2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는 "마크 로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맡았던 것으로 유명하다다"고 입을 연 뒤 "난 오늘 경기로 텐하흐 감독이 직업을 잃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남아 있을지 모르겠다. 경기에서 이겼지만 가장 당황스러운 라커룸일 것"이라고 말했다.함께 자리한 로이 킨은 "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극적인 결과다. 2부 리그의 기적이 나올 뻔 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코벤트리 시티에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승리했다. 준결승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다. 2년 연속 맨체스터 더비로 FA컵 결승이 성사됐다. 지난 시즌 결승에선 맨시티가 맨유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경기는 예상치 못한 접전이었다. 3-0에서 다시 3-3이 됐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승자가 결정됐다.맨유의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26)가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세 번째에 해당하는 귀한 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멀티히트와 '에이스' 로건 웹의 쾌투를 앞세워 완승을 따냈다.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라몬테 웨이드 주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롯데가 '역대급 추락'에 신음하고 있다. 속절 없는 8연패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 롯데는 올해 20경기를 치르면서 4승 밖에 거두지 못하는 수난을 겪고 있다. 무승부는 단 한 차례도 없었으니 16패를 당했다는 의미다. 승률은 .200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롯데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도 '또' 졌다. 9회초 이정훈의 우전 적시 2루타와 손호영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극적으로 5-5 동점을 이룬 롯데는 9회말 마무리투수 김원중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아빠는 꽃중년’의 신성우가 8세, 20개월 된 두 아들을 돌보는 자신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 눈시울을 붉힌다.1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신규 예능 ‘아빠는 꽃중년’는 평균 나이 59.6세인 ‘쉰둥이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부터 이들의 ‘속풀이 토크’까지 보여주는 신개념 리얼 가족 예능이다.이날 첫 회에서 신성우는 MC 김용건-김구라, 출연자인 안재욱-김원준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여덟 살인 첫째 아들 태오, 20개월 된 둘째 아들 환준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결국 이번에도 FA 시장을 노크했다.FA 리베로 한다혜(29)가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는 12일 "FA 시장에서 리그 최고 리베로 중 한 명인 한다혜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페퍼저축은행은 한다혜와 계약기간 3년으로, 3년간 연봉과 옵션을 포함한 총 보수는 8억 7000만원에 합의했다.한다혜는 2013-2014시즌 GS칼텍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11시즌 간 리그 경력과 국가대표 경력 등을 보유한 베테랑 리베로다. 입단 후 꾸준한 실력 향상으로 매 시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활약이 기억에 남는 선수가 아예 없었다. 벤치의 움직임도 기억이 나는 게 없었다. 기억에 남은 것은 울상을 지은 외국인 투수, 어떤 연결력도 없는 빈공, 그리고 많은 돈을 들여 창원까지 원정 응원을 따라간 팬들의 허탈한 표정뿐이었다. 도대체 무엇을 준비하고 창원까지 내려갔는지가 의문인 3연전이었다. SSG는 5일부터 7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졌다. 주중 인천에서 열린 두산과 3연전에서 혈전 끝에 세 경기를 모두 쓸어 담고 기세를 올렸던 SSG는 이 3승을 NC에 고스란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원더풀 월드’ 김남주와 차은우가 드디어 손을 잡았다. 차은우 모친 죽음을 사주한 이는 다름아닌 박혁권이었다. 5일에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 연출 이승영 정상희, 극본 김지은, 제작 삼화네트웍스) 11회에서는 수현(김남주)이 선율(차은우)과 은민(강명주) 모자를 향한 부채의식으로 홀로 남겨진 선율을 돕기로 다짐하고, 이에 은민의 수상한 죽음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선율이 수현이 아버지 지웅(오만석)을 살해하기까지 경위를 모두 알게 된 뒤 수현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MBN ‘고딩엄빠4’에 출연한 종합격투기 국가대표 최한주가 제작진의 도움으로 20년 만에 친엄마와 극적 상봉한 뒤, “엄마와 재회 후 거의 매일 통화를 나누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겼다.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6회에서는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청소년 아빠’인 최한주가 출연해, “다섯 살 때 나를 떠난 엄마를 찾고 싶다”며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연이 그려졌다. 매일같이 엄마를 그리워한 최한주의 간절한 속내에 제작진은 유일한 단서인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갑부 구단인 뉴욕 메츠는 올해 오프시즌을 아주 조용하게 보냈다. 지난해 맹렬한 오프시즌 움직임으로 리그 전체의 주목을 받았던 것과는 조금 다른 움직임이었다. 지난해 지구 우승 및 더 나아가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내비쳤던 메츠는 아직 팀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실감했다. 조금 더 팀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우승 청부사’로 영입한 맥스 슈어저(텍사스)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를 모두 트레이드하며 현재보다는 미래에 대비했다. 올해 오프시즌이 조용했던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IA 내야수 황대인(28‧KIA)의 시련이 이어지고 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1군 무대에 복귀하는 데 성공했지만,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다쳐 경기에서 이탈했다. 직후 반응을 봤을 때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부상을 조심하자고 다짐했지만, KIA는 벌써 두 명의 야수가 부상으로 빠졌다. KIA의 부상 악령은 계속되고 있다.KIA 내야수 황대인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 경기에 선발 7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손태진, 신성, 에녹이 가슴이 웅장해지는 무대로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손태진, 신성, 에녹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2부 무대에 올랐다.이날 세 사람은 자신들을 '남신즈'라고 소개하며 대기실 토크를 시작했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신성, 에녹은 "이곳에서는 모든 걸 다 쏟아부어야 한다. 영혼까지 갈아 넣어야 한다"라는 손태진의 조언을 전하며 전력을 다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손태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3월 20일 드디어 막을 올리는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최고 스타는 단연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다.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10년 총액 7억 달러라는 전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계약을 한 오타니는 다저스 데뷔전을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를 예정이다.한국과 일본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시선이 서울로 쏠리는 가운데, 지구 정반대인 미 플로리다주에서는 고교 시절 오타니의 진짜 라이벌로 유명했던 후지나미 신타로(30‧뉴욕 메츠)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범경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에 '이도류 신드롬'을 일으킨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또 한번 침묵을 거듭했다. 이번엔 아내가 경기장을 방문해 오타니를 열렬히 응원했지만 효과는 없었다. '서울 입성' 이후 무안타 침묵에 시달리고 있는 오타니다.오타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스페셜 매치 다저스-팀 코리아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오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다저스는 이날 스페셜 매치에서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는 '한국산 파이어볼러' 고우석(26)이 '충격의 5실점 부진'을 딛고 이번엔 무실점으로 깔끔한 피칭을 선보였다.고우석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이날 샌디에이고는 잰더 보가츠(2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1루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타일러 웨이드(3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