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비스트. 사진|비스트 페이스북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비스트 재계약과 독자 활동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16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티비스타에 "비스트 재계약과 독자 활동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전했다.

이날 '스포츠동아'는 비스트가 자신들을 데뷔시키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감사한 마음이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계약하지 않고 독자적인 활동을 모색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결정된 바가 없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전했다.

오늘(16일) 데뷔 7주년을 맞이한 비스트 멤버들은 각자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윤두준은 "제2막을 시작합니다", "많은 것들이 바뀔테지만"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비스트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6일부로 계약이 만료됐다.

한편, 지난 2009년 10월16일 데뷔앨범 'BEAST is THE B2ST'로 가요계에 데뷔한 비스트는 그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최정상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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