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나성범(NC 다이노스)이 KBO 리그 역대 2번째로 4년 연속 100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나성범은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나성범은 8-10으로 끌려가던 8회1사 1루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시즌 100득점을 채웠다. 2015년 112득점을 시작으로 2016년 116득점, 지난해 103득점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이다.
NC는 나성범의 시즌 22호 홈런에 힘입어 8회말 현재 10-10 균형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