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상류사회' 티저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상류사회'가 개봉일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믿고 보는 명품 배우 박해일, 수애가 처음으로 부부로 호흡한 이 작품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국내 최 상류층의 민낯과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으로 분한 박해일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래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을 맡은 수애,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급스러운 수트와 드레스를 차려 입은 장태준과 오수연은 무언가를 갈망하는 듯한 눈빛으로 가파른 계단 위를 올라가려는 듯해 상류사회로 진입하기 위한 두 사람의 야망을 짐작하게 한다.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악한 곳"이라는 카피는 누구나 속하고 싶지만 아무나 속할 수 없는 상류사회의 이중성을 담았다.

'상류사회'는 오는 8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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